이번 스위스 여행 중에서 제일 많은 준비를 한 곳이며,

지금까지 스위스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인 슈텔리 호수에서 일출

그리고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을 하였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봤을 때는 별들이 보이지 않아 조금만 더 잠을 잔 다음에 일어나

고양이 세수만 한 채 슈텔리 호수로 걸어갔습니다.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는 점막함

걸어갈 때 내 발자국 소리에 가끔가다가 놀라기도 하면서 고개를 올려서

하늘을 어떻게 저렇게 수 많은 별들이 있었나 하는 생각

이렇게 높은 곳과 불빛이 없는 곳에 오니 너무나 잘 보이는 수많은 별들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별들을 본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을 하다가 자연을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는데

그리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넘어가는

페리 안에서 수평선에서부터 올라오는 보름달

그때 사진을 찍을 생각도 하지 않고 가만히 하늘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이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바다에 비치는

달을 머릿속에서 잊을 수가 없는데 여기에서 바라보는 하늘 또한 쏟아질 것만

같은 별 빛을 이번 여행을 하면서 잊을 수 없는 장면인 것만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보이는 마테호른에 이어진 불빛들

저 불빛이 과연 뭔데 저렇게 이어지는 걸까 곰곰이 생각을 하였는데

예전에 다큐멘터리 산에서 마테호른을 등반을 하는 모습을 보고

산에 올라가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새벽에 일어나 저 산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니 왠지 부럽기만 하고 시간하고

체력이 된다고 하면 같이 올라가 보고 싶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날 마테호른을 보고 잠을 청하였을 때는 많은 구름들

날씨가 깨끗하면 좋겠다 생각을 하였는데 산 중턱에 살짝 걸쳐져 있는 구름

전생에 얼마나 좋은 일을 하고 조상님들 덕을 많이 보는 건지

이 곳에서 하룻밤을 묵은 이유는 온전히 마테호른에 걸쳐 있는 은하수를 보는 것이지만

내가 보고 싶다고 해서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크게 실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대신 체르마트 5대호수 중 하나인 슈텔리 호수에서 아무도 없는 시간

수많은 별들을 바라만 보게 된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도 없는 슈텔리호수에 비치는 마테호른에 반영


이 곳을 오기 전에 찍으려고 했던 사진이 한 장이 있었는데 

마테호른 바로 위에 있는 은하수 거기에 호수에 비치는 희미한 마테호른 

이번에 은하수까지 봤으면 스위스 여행이 아닌 지금까지 여행 중 최고에 장면 중 하나로 뽑아도

손색이 없을 것만 같은데 모든 것을 한 번에 보여주기 싫은지 감추는 것만 같아 보였습니다.



저렇게 가만히 있는데 저 멀리 사람이 인기척이 들려서 이 시간에 귀신이 왔나

하면서 깜짝 놀라서 가만히 있었는데 저 멀리 걸어오는 사람

그리고 얼마 뒤에 또 다른 커플 한쌍

"너네들 어디에서부터 왔어"

"밑에서부터"

"밑에 어디"

"체르마트"

"이 시간에??"

"어 올라오면서 사진도 찍었는데 보여줄까"

"무슨 사진인데"

"마테호른에 사람들 올라가는 사진 나 이런 거 찍으면서 여기까지 올라왔어"

"체력 정말 좋다 사진도 좋은데"


그렇게 혼자가 아닌 어쩌다 보니 혼자가 아닌 4명이서 슈텔리 호수에서 마테호른을 바라보면서

서로가 서로에 사진을 찍어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뒤 붉은색으로 타오르는 마테호른

자연이 그린 한 폭의 그림

새벽에 나올 때는 추워서 잠 바흐고 옷을 몇 겹을 입고 나왔는데 해가 점점 올라오니

따뜻해져서 그 기운으로 몸을 녹이는데

왜 과거에 해를 신으로 생각을 했는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해주는 태양

해가 올라오는 곳은 어떤 색을 보여줄까 궁금하여서

반대편을 보게 되었는데 높은 산에 하늘 붉은색 물감을 뿌린 색감처럼 보입니다.



붉게 타오르는 마테호른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다시 보지 못할 것만 같은 풍경

3천 미터에서 보는 마테호른에 비치는 여명



가지고 온 망원렌즈를 가지고 마테호른에 정상을 찍어보기도 하면서

새벽에 올라가던 사람들이 어디에 있나 확인도 해보기도 하면

 이 산이 뭔데 그렇게 사람을 끌리게 하는 건지

모험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산이며 한번 정상으로 올라가 보고 정상입니다.

어릴때 아마 파라마운트사의 영화를 볼 때마다 보던 로고를 보면서 한번 보고 싶다는 것이

이렇게 이 곳을 오게 하는 마법을 만들어주는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푸른 하늘을 보여주는 마테호른

옆에 있던 3명 하고 사진을 보내줄 메일 주소를 받은 다음에 서로 인사를 하고

이동을 하면서 들리는 소리

새들이 아침인사 소리, 바람이 움직이는 소리, 숨바꼭질을 하는 야생동물이 나타나 같이

이 자연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게만 느껴졌습니다.




스위스의 야생 염소인 아이벡스 (Ibex)

 멀리에서부터 얼마나 눈치를 보면서 다니는지 너한테 나쁜 짓을 할 사람도 없는데

어미가 앞으로 가서 잠시 멈추면 새끼는 엄마 한데 빠르게 따라가고

또다시 눈치를 보고 또다시 따라가다가 눈치 보고 따라가고

그렇게 가면서 시야에서 사라진 아이벡스

수많은 양들과 소는 봤지만 살아있는 야생 염소는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으로 봤습니다.






숙소에 들어가 조식을 먹지 않고 커피나 한 잔만 하려고 하였으나

안먹으면 나중에 후회 할거라고 하면서 꼭 먹으라고 해서 억지로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체크아웃을 한 다음에 마테호른을 바라보면서 걸어가는데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마테호른

새벽에는 작은 정도에 구름이 있었는데 다 없어지고

또 깨끗한 마테호른을 바라보면서 하이킹을 시작을 합니다.



슈텔리 호수에서 밑으로 내려가 하이킹을 하려고 하는데

뭔가가 왔다 숨었다가 하길래 뭐지 하면서 계속 보고 있으니 한참 뒤에 얼굴을 보여주는 녀석

두더지 비슷한 애가 왔다 갔다 하는데 애도 제 눈치를 얼마나 보는지

옆에 있으면 잠시 굴속으로 숨었다가 잠시 나와서 어디있나 확인 한 뒤 계속 한자리에 있으니

잠시 굴속으로 들어가고 그러다가 괜히 미안해져서 안 보이는 곳으로 숨었는데

그 때 얼굴을 보여줍니다.

보기 어려운 야생동물을 보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체르마트 5대 호수 중 하나 

그린드예 호수(Grindjesee)로 가는 길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니 체르마트 5대 호수 중 하나인 그린드예 호수가 나옵니다. 



나무들로 인해서 마테호른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전날 마트에서 산 초콜릿을 먹으면서

호수에 반영과 함께 그늘에 잠시 동안 휴식을 합니다.

내려오는 동안 조금 땀이 흘렸나 휴식을 하는 동안 몸이 조금 추워지고

다시 움직이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호수로 이동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갈 뻔하다가 중심을 잡고 다시 이동을 하였습니다.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 코스는 블라우헤르트에서 시작으로

슈텔리 호수 → 그린드예 호수 → 그륀호수 → 무스이예 호수 → 라이호수 → 수네가로 이동을 하는 코스인데

그륀호수하고 무스이예호수를 가지 않고 바로 그린드예 호수에서 라이호수로 건너가기로 하였습니다.



라이호수로 가는 중 만난 의자

또 저 의자에 앉자 마테호른을 바라보고 여기에서 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유로운 것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 때문에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 중 제일 마지막인 라이호수



라이호수 바로 옆에는 애들이 노는 놀이터들도 작게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너무 빨라서 그런가 아무도 없어서 혼자 거기에 있는 시소에 앉자

경치 구경이나 하면서 멍하게 바라만 봤습니다.



사람도 아무도 없는 호수

잔잔한 호수에 물소리 하고 금방 운행을 시작을 한 케이블카 소리가 섞여서 들리기 시작을 합니다.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

슈텔리 호수 (Stellisee) → 그린드예 호수 (Grindjesee) → 그륀호수(Grunsee)

 무스이예 호수(Moosjiesee) → 라이호수(Liesee) 

새벽에 일어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별과 함께 일출을 그리고 하이킹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만 느낄 수 있는 자연과 더불어 그 속에서 하룻밤

지금까지 여행 중 잊지 못할 장면이 펼쳐져 있었던 것만 같았습니다.

스위스 여행 시 필수어플

네번째 유럽 네번째 스위스에 일정 및 준비물

2017년 8월 8박 9일 스위스 일정

8박 9일 특별한 스위스 여행 프롤로그

스위스여행 1일차 -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위스 아펜첼까지

스위스여행 2일차 - 짧지만 굵게 스위스 중에 가장 스위스인 아펜첼

스위스여행 2일차 -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 에벤알프(ebenalp) 애셔산장

스위스 여행 2일차 - 축구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취리히 피파 세계축구박물관

스위스 숙소 - 아펜첼 (Hotel Adler)

스위스 여행 3일차 - 상퀘한 아침 루체른

스위스 여행 3일 - 악마의산이라 불리는 필라투스 하이킹

스위스 여행 3일차 - 야경을 바라본 루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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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4일차 - 세계 최초 2층케이블카가 있는 슈탄저호른(Stanserhorn)

스위스 여행 - 스위스 루체른 햄버거 맛집인 홀리카우 (Holy Cow)

스위스 체르마트 추천숙소 - Residence Patricia

스위스 여행 - 체르마트 고르너그라트에서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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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에 있는 산장 플루알프(fluhalp)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 슈텔리 호수에서 바라 본 마테호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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