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날씨 최고의 산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Tongariro Alpine Crossing)



최악의 날씨 최고의 산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어도 반지의 제왕을 본 사람들이면 다들 본 적이 있는 통가리로 국립공원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된 산이기도 한 산입니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은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이 틀리기 때문에 주로 버스를 이용을 해서 탑승을 하게 되는데,


숙소 예약을 할 때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날씨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그 때 가봐야 안다는 말을 들어서 안되면


그 근처라고 잠시 동안 하이킹을 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소에 체크인 시간이 오후 7시까지 인데 6시 50분에 도착을 하여서 내일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을 하고 싶은데


버스 예약이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3일전부터 버스가 출발을 하였다는 말을 듣고


3명 예약을 해달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티켓 같은걸 줬는데 종이에다가 3명이라고 적은 다음에 내일 아침 7시


이 곳에 인포메이션에 오면 버스 한 대가 서 있으니 그걸 타고 탑승을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전날은 차를 타고 올 때 날씨가 좋아 산이 한눈에 다 보였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안개 하고 함께 조금씩 내리는 비


버스에 탑승을 하고 가는데 몇 명을 태우고 가지 않아 택시도 아니고 다시 돌아가는 버스


차를 타고 30분 정도를 달려갈 때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적습니다.


이름, 국적, 전화번호, 차량번호를 적고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출발 지점에 도착을 하였는데


그때 코스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처음 몇 킬로는 평지 그다음부터 올라가고 정상에 올라간


다음에 보이는 풍경을 보여주고 도착지점에 몇 시까지 도착을 하면 된다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오늘 날씨가 좋지가 않아 조심히 등반을 하라는 설명을 해줍니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19,4킬로 6시간 20분


평상시에 걸어 다닐 때도 4에서 5킬로 정도 걸어갈 때 한 시간 정도를 계산을 해보면


19,4킬로에 6시간이면 별로 어렵지 않은 코스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른 코스들도 몇 가지가 보였는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은 코스였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2박 3일짜리 코스도 존재를 하는데 그 코스를 도전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발을 하기 전 화장실을 들렸다가 지도를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출발을 합니다.


특히 처음으로 가는 산은 지도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핸드폰 그리고 가지고 간

카메라도 사진을 찍고 버스에서 준 팸플릿을 챙겨서 가고 한번 더 자세히 보고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19.4킬로를 알려주는 표지판



처음에 신나게 출발을 합니다.


그냥 경사도 없는 평지만 걷는 느낌만 있습니다.


이 정도이면 5시간도 걸리지 않을 것만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안개 때문인지 아니면 산이 높고 해서 그런지 물은 계속 옆에서 흐르고 있고

이렇게 깨끗한 공기는 언제 맞아 봤는지 신선한 공기하고 함께 산뜻한 냄새도 나기도 합니다.



갈림길에는 이렇게 표지판이 있어서 이동을 하는 곳을 쉽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가면 폭포가 있다고 적혀 있는데 갔다 온 사람들 한데 물어보니

그냥 별로라는 이야기를 듣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힘들지도 않고 같은 풍경만 바라보면서 그냥 주변을 보면서 걷습니다.



땅을 걸어 가다가 나온 나무다리



한 시간 정도를 걸어 올라갔는데 보이는 표지판

약 5Km를 걸어 올라갔는데 위에 부터는 힘든 코스이다.

돌아가려면 지금 돌아가라라는 협박성 표지판을 보고 깔끔하게 무시를 해 주고 위로 올라갑니다.



평상시에 산을 많이 올라가서 그런가 별로 힘들지도 않고 쉽게 올라 가는데

수북하게 덮혀 있는 안개 같은 구름이 조금씩 비를 내리는데 앞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서 그런가 차에서 내려 화장실로 갔을 때 거의 마지막에 올라갔는데

중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힘을 내라고 응원을 해주고 계속 올라갑니다.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을 하면서 어제 타우포호수에 건너올 때 같은 날씨를 바란 건 사치인 것만 같습니다.

내일 날씨는 좋았으면 하였는데 뒤덮고 있는 구름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없어지면 좋겠다고 하는데 앞은 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 생기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계단들도 사뿐하게 올라갑니다.



올라가다가 본 눈


길은 살짝 얼었다 녹아서 걸어 다닐 때 푹 푹 푹 빠지고 발자국이 있는 곳을

잘 못 들어갔다 나와서 발에 눈이 들어가 걸어갈 때마다 불편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되돌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너네들 왜 다 돌아오는 거야 물어보니 위에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다.

너네들도 여기에서 위로 올라가서 힘 빼지 말고 되돌아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바람이 불어도 얼마나 불겠어 그리고 또 여기를 언제 올 수 있을거 같아

그 생각으로 올라가 볼게 이야기를 하고 계속 올라갑니다.



주말마다 운동삼아 동네 뒷산을 오르고 있는데 더 올라가니 바람이 점점 많이 불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진짜 올라갈 수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가지 않으면 후회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올라가자라고 하는데 갑자기 부는 바람


순간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아갈 뻔하였지만


바위 사이에 들어가 바람이 멈출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 없이 생기는 갈등


더 올라갈까 말까


위에서 내려오는 수 많은 사람들


도저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올라가지를 못하겠다고 여기보다 바람 더 많이 불어


나는 도저히 못 올라가겠어


너네들도 생각 잘해


그 말을 듣고 뉴질랜드에서 가보고 싶었던 3곳 중 통가리로 알파인크로싱을 마치지 못하고


집으로 가야 되는 구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행에 와서 극기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즐기러 왔다가 바람이 많이 불어 날라가 

검은 삿갓을 착용을 하신 분을 볼 것 같아 하산을 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


얼마나 많이 내려왔는지 내려오는데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까 갈림길에서 보지 못했던 별로라고 해서 가지 말라고 했던 폭포를 가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작은 폭포 위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이라

왜 보지 말라고 한 지 이해를 하고 약간에 실망을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도중 올라가는 사람들을 몇 명 만났는데 왜 내려가냐고 물어보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내려간다고 이야기를 해 주니 얼마나 많이 불어서 그러냐 물어보니 날아갈 정도로 분다는 이야기를 해주는데 알았다고

하면서 계속 올라가는 사람들

나중에는 출발 지점에서 다 같이 만났습니다.

왜 돌아왔어 물어보니 바람이 많이 불고 춥다고

그러게 진작에 말을 듣지.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시작점인 버스를 내린 곳에 도착을 하였는데 


같이 버스를 타고 온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습니다.


얼굴을 한 번씩 보니 같이 버스를 탄 사람들이라 홀리데이파크에 전화를 해서 버스 오라고 했냐고 물어보니


아무도 전화를 안 했다고 왜 안했냐고 물어보니 전화가 안돼 핸드폰이 안터져


그래서 전화 안 하고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어 누군가가 했겠지 안그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똑같은 말


그 말을 듣고 핸드폰을 보니 터지지 않는 핸드폰 


위에 올라가면서 터지는 곳이 있어서 거기까지 갔는데도 안되어서


밑으로 어느정도 내려가다 보니 결국에 터지는 핸드폰


위에 바람이 많이 하산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불어서 사람들 많이 있는데


다시 와주면 안 되겠냐고 전화를 하니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된다는 말을 듣고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들이 전화했냐고 물어보니 한 시간 뒤에 버스 온다고 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추워서 떨고 있는데 아침에 소주 가지고 온 것이 생각이 나서 몸 체온 좀 올리려고 한 잔 마시는데


외국애 한 명이 간절한 눈빛으로 뭐 마시고 있냐고 물어보길래


코리아 보드카


자기도 한 잔만 간절하게 바라보는 눈 빛


그렇게 추위에 떨면서 버스가 도착을 하고 다들 운전하는 기사 분한데 고맙다고 인사를 한 다음에


기사분이 맨 처음 적은 인적사항에 자신을 표시하라고 이야기를 해서 체크를 하고


인원 체크를 한 다음에 맨 처음 출발지였던 홀리데이 파크로 되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 3대 하이킹 코스 중 한 개인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


날씨는 바람이 불어서 완주를 하지 못하였지만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촬영지


다음에 다시 뉴질랜드를 오라는 의미인 것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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