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잉글랜드

런던 타워브리지 야경에 취하다.

하늘소년™ 2014. 10. 1. 07:30


런던탑 앞에 반가운 한글이 보이네요

여기는 저녁이니까 한국은 새벽 정도되는 거 같습니다.

누구 있나 봤는데 2층에 다들 있어서 보이지가 않네요.

처음으로 런던 야경을 보러 옵니다.

그동안 뭐가 바빴는지 조금 있으면 떠나야 되는데



런던탑 바로 옆에 있는 타워브리지로 걸어갑니다.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걸 너무나 늦게 봤습니다.



서유럽에서 제일 높다는 더 샤드 건물이 보입니다.

런던에서는 한눈에 보이는 건물

혼자만 우뚝하게 서 있네요

아직 해가 지지가 않아서 불이 다 켜지지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불이 다 들어오겠죠.



혼자 서 있으니 이상합니다.

저 위에 올라가면 런던이 한눈에 다보일 거 같은데  그 생각을 못했는지

올라가서 야경을 봤어야 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걸어서 타워브리지의 야경을

4년 전에는 런던 야경을 보지 못하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보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야경

그런데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우산도 안 가져왔었는데

숨어 있을 곳이 있어서 30여 분을 있더니 비가 이제 안내리네요 다행입니다.

사진이 너무 우중충 하네요..... ㅠㅠ



이제 조금 더 걸어 보이는 세인트폴 대성당입니다.

항상 정면 모습만 보다가 

다리에 끊어진 모습을 보고 다리의 색과 어울려서 이렇게 한 장을 찍어봅니다.



다리의 불빛이 계속적으로 바뀌고

아름다운 색으로 탬즈강을 아름답게 변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내 마음속은 허전함이 가득하고 있네.



이제 내일은 국회의사당에서부터 세인트폴대성당까지의 야경을

보기 위해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