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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 Part 1 알함브라의 핵심 나스르 궁전

하늘소년™ 2014. 12. 10. 08:00


아침 일찍 일어나 알함브라 궁전으로 갑니다.


벌써 부터 줄이 길게 있습니다.


오전표는 살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두명이서 왔으면 한명은 매표소에서 한명은 자동발매기 


표를 구매를 할 건데 혼자 와서 왠지 모험은 못할거 같아서


매표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 하루 일정이 꼬여 버렸습니다.


오전표가 바로 앞에서 매진이 되어 버렸습니다.


4시간 넘게 할게 없어서 다시 숙소로 들어가 잠을 다시 자고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하게 출발을 합니다.


이 때 온도는 40도가 넘는 날씨로 


가방에 물만 한가득 있습니다.



오후 들어갈 시간이 되어서 줄을 서고 기달리고 있습니다.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나마 시원할 때 들어갔어야 되는데 벌써부터 덥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물방울 분수가 있는 헤네랄리페


9세기에 축성된 알카사르


알함브라 사진을 보면 다 한번쯤은 본 나스르 궁전입니다.


나스르 궁전을 볼려면 알함브라 궁전 티켓에서 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한 번 들어가면 나오지를 못하기도 하고요


그러니 티켓에 시간을 보고 맞게 들어가야됩니다.



오후 시작표를 샀으니 바로 나스르 궁전으로 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입장이 되지 않으니 빨리 가야됩니다.


나스르 궁전은 알함브라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사자정원과 두 자매의 방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움과 


정교한 치장 벽토 까지 



아무것도 보지도 않고 


나스르 궁전으로 갑니다.


벌써부터 더우니 무조건 그늘로 갑니다.


체력 비축을 해야되니까요



일단 궁전이 한 개가 나옵니다.


지금은 그거 볼 시간 없습니다.


오후 첫번째 시간은 바로 나스르 궁전부터 가야 시간이 딱 맞아서 


이런거가 있구나 하면서 바로 갑니다.


시간이 늦게 가면 아무로 졸라도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나스르 궁전 입구입니다.


시작하자마자 갔는데 


벌써 부터 줄이 길게 있습니다.



표를 찍고 들어가면 


눈을 땔 수 없는 화려한 이슬람 양식의 건축미를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왜 이슬람 양식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이 곳은 800년 동안 이슬람 수도였기 때문입니다.



양식을 보면 사람이 이렇게 만들 수 있나 할 정도로


눈을 어디다가 두어야 할 지 모를 정도 입니다.


천장부터 벽면까지 



그라나다의 전경이 보입니다.


좀 있다가 알카사르에서 보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탑위에서 보는 그라나다의 전경이니까요



조각을 한개 씩 이어 붙인건지 아니면 


조각을 한 타일별로 한 상태에서 여기다가 붙인건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사람이 이렇게 아름다운 문양을 만들었다는 점은 달라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벽면 한쪽을 보면 문양 자체가 아예 없다.


그냥 하얀색 벽면으로 되어 있는걸 보면 세월이 많이 지난거 같습니다.



볼 때마다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벽면


이슬람 양식이 이렇게 아름다운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촛대를 보관을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이 곳



하늘에 빛이 들어와 이 곳으로 비쳐서


문양들이 섬세하게 빛이나 


이 곳이 우주 공간 처럼 보입니다.



알함브라에서 제일 핵심인 이 곳



나스르 궁전의 중에서도 코마레스 궁의 반영입니다.


알함브라의 궁전의 사진을 보면 한번 정도는 본다는 이 곳


이 사진을 보고 이곳을 찾았는데


후회를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하늘이 푸른색이 아니라 너무 더워서 퍼런색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