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스페인

비행기보다 더 비싼 기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하늘소년™ 2014. 12. 5. 08:00


야간열차를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4일 전에 표를 예약을 했는데

표가 앞뒤 전후로 다 팔리고 딱 이날일 인승 야간열차 좌석만 남아있어서

유레일패스 개시를 하고 120유로로 이용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스카이스캐너로 확인했는데저가 항공하고 야간열차 비교를 해봤는데 

가격이 저가 항공이 너 싼 현실...

저가 항공은 화물 포함을 해서 100유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하고야간열차를 탑니다.



렌페를 탈 때는 짐 검사를 합니다.


예전에 테러를 당 한 이후 짐 검사를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016번으로 갑니다.


이쪽 객실을 보니 다 2인실로 되어 있습니다.



이동하기 좁은 통로


통로가 상당히 좁습니다.


반대편에서 사람이 오면 옆으로 피해야 되고 


캐리어를 끌고 가기 상당히 힘듭니다



오늘 하루 묵을 기차 객실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저거가 키인데 방에서 나가려면 저 키를 가지고 나가서

들어올 때 키를 다시 너야 됩니다.

예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베네치아로 갔을 때

4인실을 쓰던 기억이 있는데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있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도 혼자 묵으니 캐리어나 물건을 잃어버릴 이유는 없겠네요.



물과 수건 그리고 기본 세면도구가 보입니다.


처음에 왜 2개인지 궁금했는데


객실을 보고 이해를 하였습니다.



원래는 2인실인데 혼자 예약을 하여서 저렇게 

혼자 사용을 하였습니다.

침대를 밑으로 내리면 침대가 2개가 되고 올리면 한 개가 되고

밑에 있는 침대를 올리면 의자가 되는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에어컨이 너무나 많이 나오는지 미친 듯이 추웠습니다.

수건과 이불을 다 덮고 누워서 컴퓨터를

영화도 10편 넘게 가지고 오고 애니도 많이 가져왔는데

다 봐서 다 외웠습니다.

그걸 또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다가 배고프면 술하고 밥 먹고

그러다가 과자 먹고



커튼을 안치고 처음에 있었는데


밖에서 너무나 잘 보여서 커튼을 닫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승무원이 이동을 하면서 여권과 기차표를 확인을 하고


방에 문을 닫은 후 저녁을 먹은 후 푹 잠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