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인천

인천 섬 여행 - 무의도 및 소무의도 한바퀴

하늘소년™ 2016. 1. 22. 00:00


항상 아침잠이 많아서 일출을 거의 보지 못하는데 오랜만에 일출을 보고 싶어서 

전날 일출시간을 보니까 7시 40분 정도 해가 나오는 것을알고 예전에도 갔다가 

실패를 한 무의도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잠진도로 향해 갑니다. 

잠진도는 영종도에서 다리를 건너 가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자가용으로 갈 수 있으며 

일출을 본 후 무의도로 들어가서 산을 타면서 한 바퀴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잠진도 선착장에 있는 환영합니다. 적혀있는 글자 크리스마스 때 오신 산타할아버지가 아직까지 

집에도 가시지 않고 여기에서 힘들게 손에 선물을 들고 계속 있는모습이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 하늘을 봤을 때 왠지 일출을 보지 못할 거 같은 생각은 들었는데 일출 시간이 지났어도 

구름에 가려서해는 살짝 얼굴이라도 보이지도 않고 저 멀리 있는 인천대교 하고 

어선들만 보이고 이번에도 여기에서 또 일출을 보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뭐 오늘만 날이 아니고 나중에도 있는 시간이니까 또 기회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러 갑니다. 


무의도로 들어가는 배입니다. 

30분마다 한 대씩 있는데 배를 돌리면 무의도로 도착 시간은 별로 걸리지도 않고 저 배에는 

자동차를 태우고 다닐수 있는 배입니다. 등산을 하려고 무의도를 갈려고 하면 

차를 가져가지 않고 그냥 가시는 것이 더 편합니다. 버스는 배 시간마다 계속 있기 때문에 

반대편부터 시작을 하여도 배를 타는 곳으로 가고 배를 타는 곳에서 시작을 하면 배를 타는 곳 

반대편에서끝나는데 버스는 배 시간에 맞춰서 있기 때문에 특별히안 가져가져서 괜찮은 거 같습니다. 


실미도를 들어 갈려고 하면 무의도를 거쳐서 들어가야 되는데 물이 빠졌을 때만 실미도로만 들어갈 수가 있어서

배에는 실미도로 들어가는 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실미도로 들어가실 분들은 배에서 참고를 하여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잠진도에서 배를 타고 바로 옆에 있는 무의도로 도착을 하였는데 그 때 잠시 동안 비추는 햇살

구름이 없이 일출을 봤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배에서 내린 다음 무의도에 도착 

일출을 보려고 아침에 밥도 안 먹었는데 밑에서 칼국수를 먹고 오랜만에 등산을 시작을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한 번도 오르지 않았는데 금년은 시작을 하자마자 등산을 하는 것만 같습니다. 



물이 빠져서 이동을 할 수 있는 무의도와 실미도 

저렇게 물이 빠져있을 때만 이동이 가능하며 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 지금까지도 가보지 못한 곳 중 한 곳입니다. 

물이 빠질 때 실미도를 한 번 구경을 하러 가봐야겠습니다. 



국사봉을 오를 때 보이는 풍경

날씨가 좋을 때는 굴업도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으니 멀리까지 보이지 않으니 아쉬움이 있습니다.

요즘 주말만 되면 날씨가 왜 이렇게 되는지 날씨가 이렇게 되니 아쉬움이 있습니다.



밑에 보이는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를 배를 타고 들어온 다음에 버스를 타고 가면 한 번에 가는 하나개 해수욕장이 가깝게 보입니다.


이제 밑으로 다시 내려가서 옆에 있는 호룡곡산으로 능선을 따라 갑니다.


능선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는데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버스를 타고도 

조금을 가야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도착을하기 때문에 그냥 버스를 타고 가는걸 추천을 해 드립니다. 


호룡곡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소무의도가 한 눈에 보입니다. 

소무의도는 둘레길이 있어서 한 바퀴 걸어서 여행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다리가 있으나 차가 지나갈 수 있는 다리가 아니고 사람이다닐 수 있는 다리입니다. 

저 다리에서 지켜보는 바다를 지켜보는 모습도 상당히 아름답게 보입니다. 

무의도를 갈 때마다 소무의도는 가보지 않아서 이번에 그냥 한 번 정도 가보자 하는 

생각으로 이번에는 둘레길을가보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줄에 걸려 있는 물고리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나 이름까지 적혀있는 농어 맛있어 보이는 농어

왠 지 불쌍해 보이고 맛있어 보이기도 한 농어


물이 빠졌다가 들어오는 시간이 다가오니 배가 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치는 것 같은 모습이 확 보입니다. 

인천하고 가까운 앞바다인데 얼마나 여기에서 고기가 잡힐지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얼마나 잡혔는지가 알 수가 없어서 그러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소무의도로 넘어왔는데 거기에서 바로 전망대로 올라왔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와서 보이는 작은 섬 한 개 오전에는 날씨가 안 좋았으나 오후에는 

그나마 날씨가 조금 좋아져서 하늘도 깨끗하게 보이고 저 멀리 대부도까지 한 눈에 보입니다.


날씨가 좋아지니 하늘색과 바다색이 푸른색으로 한 눈에 보이게 멀리까지 보이는 모습이

아침부터 이렇게 잘 보였으면 일출을 볼 수가 있었을 거 같았는데 

날씨가 이렇게 좋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소무의도를 산책 중에 있는 표지판 

산을 오를 때 여기 있는 산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하였는데표지판을 보고 안 사유지 

사유지인데 입장료를 안 받고 이렇게 무료로 사용도 들어갈 수가 있는 것에 감사하게 

이 곳 둘레길을 계속 걸어 다니면서 바다가를 구경을 하면서 걸어갑니다. 


해풍을 맞으면서 자란 소나무가 하늘의 푸른색과 소나무의 초록색이 조화가 잘 어울려져 있어서

색이 정말로 이쁘게 느껴지기도 하며 옆에 있는 계단과도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섬 절벽 위에서도 살아 있는 나무들

저기에서도 삶을 살아가는 생명들의 저렇게 살아가는 모습 말을 하지 못하는 나무들도 열심히 살아가는데

오늘 하루도 무언가를 계획을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둘레길을 가던 중 있는 바닷가와 마주치는 곳

물이 빠져 있다가 들어오는 중이라서 많이 나가지는 못하였지만 돌 밑에는 작은 물고기들도 있지만

물이 들어오는 도중이라서 멀리까지 가서 보지도 못하고 바로 앞에서만 바라보면서 돌아다니는데

물 들어오는 속도는 장난 아니게 빠르게 들어옵니다.


소무의도의 둘레길을 걸어 다니다가 보이는 해수욕장 

여름에 여기 해수욕장에 오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도 생각보다 깨끗하고 집 근처에서도 가깝기도 하고 차도 여기까지 들어오지 못하기도 하니 

여름에 오면 가깝게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딱 좋아 보입니다. 

저 위에 나무테크가 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저기에서는 인천대교가 한 눈에 보입니다. 


소무의도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 아까 들어왔던 무의도를 건너온 다리가 보입니다.


이렇게 한 바퀴를 돌아 돌아 무의도에서 소무의도까지 바퀴를 돈 다음에 마지막으로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갑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는데 새우깡을 달라고 날아다니는 놈들 

이 귀여운 놈들을 바라보면서 무의도에서 잠진도로 건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