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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행- 산과 바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곳 석모도

하늘소년™ 2016. 1. 27. 00:00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석모도로 들어가서 등산을 하러 갑니다. 새해 목표는 

운동을 하는 건데 이번 연도에 1월도 안되었는데 작년보다 더 많이 산에 갔다 온 거 같습니다. 석모도는 

처음으로 가 보는 것이라서 어떤 풍경인지도 궁금하기도 하고 처음에 지도를 봤을 때는 상당히 보였는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등산로까지 걸어갔다가 배를 타는 곳까지 걸어서 오려고 

하였는데 지도를 보고 화도도 상당히 큰 곳인데 석모도도 커서 그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석모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배도 무의도로 들어가는 배보다 훨씬 큰 배로 차도 많이 들어갑니다. 

배 값은 일인당 왕복 2천 원이며 승용차는 16,000원이며 아침 07시부터 19시 30분까지 30분마다 

운행을 한다고하는데 차가 많을 경우 수시로 운행을 합니다. 



석모도에 도착을 하고 등산로인 전득이 고개 있는 곳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 요금은 일인당 천 원이며 배를 타고 도착을 하니 버스는 옆에서 조금 기다리고 

옆에서 표를 산 다음에 출발을 합니다. 버스를 타고 얼마걸리지 않는 거리인데 

차가 밀리지 않아서 그렇지 GPS로해보니 약 2Km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석모도는 등산로는 전득이 고개로 출발을 하여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보문사 주차장으로 향해 가는 코스로 

정하였는데 위에 거리를 보면 보문사 주차장까지 약 6Km 정도가 되며 산도 그렇게 높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아서 

경치를 보면서 걸으는 데 오늘도 역시 날씨가 좋지 않으니 멀리 보이지가 않아서 아쉽습니다. 



올라가는 등산로에 수북이 쌓여 있는 낙엽들 

모든 등산로에는 수북이 쌓여 있는 낙엽들이 있는데 여기있는 낙엽을 가지고 간 다음에 시골에서 

아궁이에다가 불이고 이 추운 날씨에 있으면 아주 따뜻할 것만 같습니다.



공룡발자국처럼 커다란 것이 누군가가 조각을 한 것처럼생긴 돌멩이 




날씨가 좋았으면 저 멀리까지 한 눈에 보일 거 같은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멀리 까지 보이지도 않고 

배를 타고 들어온 강화도도 보이지도 않아서 

산을 올 때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경치를 보지 못하여서이런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왠지 추워도 저 속 안에 있다고 하면 따뜻해 보이는 곳 

들어갈 수는 없지만 고인돌처럼 보이기도 하고 특이하게생긴 돌을 이 곳을 산행을 하면서 많이 보입니다. 



진짜 안 좋은 날씨 

날씨가 안 좋을 때만 이렇게 올라오는지 참으로 이번 연도는 날씨 운이 좋지가 않습니다. 

날씨운이 좋아야 사진도 찍으러 다니고 해야 되는데 주말에는 항상 춥고 날씨도 안 좋으니 

점점 이불 속에서 나가기가 싫어지는데 날씨가 빨리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갔다 온 곳을 보는데 많이 걸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걸어왔는데 별로 힘이 들지도 않고 예전보다 체력이좋아진 거 같기도 하고 

여기까지도 천천히 걸어서 그런 거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예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만 오면 그냥 포기를 

하던가 가도 몇 시간은 더 걸렸을 건데... 



예전에 무슨 성벽이라도 있었나 하게 생각이 드는 느낌이듭니다. 

돌도 누군가가 저렇게 만든 거 한 거 같기도 한 느낌도 없이 들기도 하고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산 밑에 보이는 보문사 

역사도 오래된 사찰인데 신라 선덕여왕 당시 한 어부가바다 속에 그물을 던졌는데 인형과 닮은 돌덩이가 22개가

함께 올라와서 그 돌멩이를 다 버리고 다시 그물을 쳤는데 또 같은 돌덩이가 올라와서 바다에 던졌다고 합니다.

그날 밤에 어부 꿈에서 노승이 나타나서 바다에 두 번씩이나 돌덩이를 던졌다고 뭐라고 하신 

다음에 돌덩이를 건지면 명산에 잘 봉안을 하라고 하여서 다음날 22개 돌덩이를이 곳 낙가산으로 옮겼는데 

갑자기 돌이 무거워져서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어서 이 곳으로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에 고려 초기에 이 곳에 와서 불상을 살펴보니 가운데 좌상은 석가모니불, 좌보처는 미륵보살, 

우보처는 제화갈라보살이었고, 나머지는 18나한상과 송자관음이었다. 회정은 이 22존 중 삼존불과 18나한은 굴 속에 

모시고 송자관음은 따로 관음전을 지어서 봉안한 다음 이 절을 낙가산 보문사라고 합니다.



이 길을 따라서 보문사 주차장으로 향해 갑니다. 

그곳에서 다시 석모도에서 강화도로 넘어 가는 버스를 타고 넘어가는데 버스는 한 시간마다 

한 대씩 있다고 하며 가격은 1,200원입니다. 

도착을 하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어서 보문 사안에는 구경을 하지 못하고 바로 석모도 선착장으로 향해 가는데 

버스도 약 15분 정도 가는 거리 정도가 되는 거 같습니다.

선착장을 도착을 하자마자 서 있는 배 그 배를 타고 다시강화도로 갑니다. 

오랜만에 강화도를 오는 것이라서 전등사나 갔다 올까 아니면 다른 것좀 올까 하다가 했는데 

아침에 좀 늦게 출발을 하여서 그런지 시간도 조금 되고해서 강화도 여행을 

하지 못하는데 봄에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할 때 가봐야 될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