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거나 집에서  늦잠을 자고 일어날 때 집 근처에 있는 곳으로 산책을 다녀옵니다.


냄새나는 하천이 있는데 늦어서 그런가 작년보다는 코스모스가 많이 있지는 않은데

거기에서 갈대도 보고 간단히 산책을 하면서 돌아다닙니다.


꽃 이름을 잘 모르니 산책을 하다가 피어 있는 꽃 한송이


꽃 이름을 모르니 그냥 이쁘다 생각을 하면서 지나가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꽃 이름 좀 공부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항상 이름을 적어 두어도 그때만 기억을 하지 조금만 지나면 그 기억이 사라지는데.....


외우기는 해야 되는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가을에 맑고 시원한 날씨를 보고 해야 되는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날씨인데 말도 살찌고 나도 그렇게 돌아다니는데 점점 살이 찌고...


아름답게 피어져 있는 코스모스

이 가을 점점 사라만 지는 것 같은데 조금이라도 손으로 잡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을의 냄새를 맡고 있으니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만 가게 되는 건지


예전에는 그렇게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요즘은 점점 그 시간을 잡고 싶은


생각이 들고 못 가게 하고 싶은 생각이 깊게 듭니다.


시간을 과거로 달려서 어릴 적 꿈을 다시 잡고 싶은 생각도 들게 되게 됩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이 점점 가는 가을을 잡고서 시간을 느리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고 


코스모스 한송이 두 송이 그리고 점점 물이 들어가는 낙엽을 보면서...


가을의 깊은 향기에 취하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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