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2016.11 군산,전주

비 오는 날 돌아다닌 군산

하늘소년™ 2017. 1. 26. 00:00


비 오는 날 돌아다닌 군산의 구시가지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조금 오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게 내리고 하니 그냥 비를 맞으면서 군산의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면서 이 곳 저곳 돌아다녔습니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 보인 초원 사진관 심은하 한석규 주연에 1998년 멜로 영화를 찍은 곳

지금도 영화를 잘 보지도 않는데 그때는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라 지금보다 더 보지 않을 때라

아무런 느낌이 존재가 하지 않고, 예전의 영화를 찍었던 곳이구나 하는 생각뿐 창문을 통해 안을 봤을 때

사진을 찍고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봤습니다.


아는 형님이 이성당에서 2시간 동안 줄을 서 있다가 빵을 샀다는 소리를 듣고 안 간다 생각을 하였는데

근처에 지나가니 줄이 없네 뭐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들어간 이성당 


선물용으로 구매를 한 단팥빵과 야채빵 그리고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려고 한 개씩 더 샀는데 왜 동네에

작은 빵집에서 먹은 것이 더 맛있게만 느껴지고 오랫동안 줄을 서 있다가 먹었으면 시간 아깝다고

할 수도 있었을 거 같습니다. 나중에 아는 분이 이성당 빵 사다 준다고 하였을 때 식빵 한 번 사달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그거는 부드럽고 맛도 괜찮고 차라리 나중에 가면 식빵이나 사다가 먹어야겠습니다.


숨겨져 있는 골목길

이런 골목길을 다니다 보면 숨어있는 보물을 발견을 할 것만 같습니다.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발견을 한 한옥들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던데 많이 먹고 오고 하여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는데 분위기는 좋아 보였습니다.


벽에 그려진 꽃을 보듯 너를 본다.

옆에 아무도 없는데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오래되어 보이는 간판

요즘 보기 힘든 비디오 가계 어릴 때는 주말에 그리고 방학 때 그렇게 많이 비디오 가계에 가서 빌려보고

만화책도 많이 빌려보고 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빌려보지도 않고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

뭔가가 아쉽게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