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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전주향교 :: 사진으로 기억을 담는 시간


만추의 계절인 가을에 다녀온 전주향교입니다.

아침에 전주 한옥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고 향교를 다녀오려고 하였으나, 비도 조금씩 내리고 하여서

향교에 가면 운치가 있을 거 같아 먼저 다녀왔습니다. 전주향교는 경기전 북편에 처음으로 건립이 되었으나,

계속 옮겨졌다가 1603년 현재 위치로 이전이 되면서 건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성균관 스캔들과 박보검하고 김유정이 촬영을 한 구르미 그린 달빛을 촬영도 하였다고 하여서

제가 다녀올 때 한참 하고 있을 때인가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오기 전에 먼저 구경을 곳입니다.



맨 처음 들어오면 보이는 전주향교의 대성전

문이 열여 있을 때 잠시 동안 봤었는데 공자의 그림이 한눈에 보였으며, 위패를 모신 전각입니다. 그리고 좌우로

전각들이 있는데 그곳은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셨는데 평상시에 지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 많은 분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대성당 바로 옆에 있는 전각들도 수백 년은 되어 보이는 나무들로 인하여 만추의 계절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대성당 안에 들어오면 명륜당이 나오는데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의미로 조선시대 인재양성과

학문 부흥을 위하여 휴학을 가리키는 강당이며, 조선시대 학교로 양반집 자재 90명을 4서 5경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 곳이라고 하는데 앞에 적혀 있는 성균관 스캔들

그리고 구르미 그린 달빛을 촬영을 한 곳입니다.




약 400여 년 이상 이 곳에 있는 은행나무

나무 둘레만 해도 6.6미터가 된다고 하니 성인 남자 3명이 해도 잡지 못하고

세월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것만 같습니다.


명륜당 좌우에 있는 건물들

이 건물들은 유생들에 기숙사로 사용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담장에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은행나무의 단풍

이런 사진을 볼 때마다 가을이 짧은 것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명륜당에 바닥을 은행나무의 노란색으로 물이 다 들어서 다른 나라에 온 것만 같은 기분도 듭니다.


홀로 쓸쓸하게 있는 의자


아무도 앉자 있지 않은 의자에 노란 단풍이 가을의 마지막을 아쉽게 생각을 하는 듯 주변에

다 떨어져 있는 수많은 낙엽

하루 또 하루 가지 않고 시간은 잡고 싶은 생각만 간절히 듭니다.

짧은 가을이 아쉬움이 남는 전주향교의 2016년 마지막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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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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