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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강화성당

하늘소년™ 2017. 2. 3. 00:00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인 강화성당입니다. 


1900년도에 축성한 건물로서 당시 건물을 궁궐을 만드는 사람이 주도로 만들었고 몇차례 보수공사를


하면서 처음의 모습 그대로 보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는 고려궁지 밑에 용흥궁공원 언덕 위에 


한옥 건물들이 몇 개가 보이는데 계단을 오르면 강화성당이 보입니다.



강화성당의 입구의 모습


종교는 없지만 성당과 사찰은 여행을 할 때 있으면 들어가고는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성당 안으로


적혀 있는 글을 보니 동절기라 여기에서 미사를 안 하고 다른 곳에서 한다는 걸

생각을 해보면 하절기에는 여기에서 미사를 지내는 거 같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일 위에 있는 십자가의 모양과 처마에 있는 수호신들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보이고, 2층의 현판은'천주 성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성당의 내부를 안에 들어가서 보니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고 바로 앞에 보이는 세례대가 거기에 적혀 있는

한문은 잘 모르니 좋은 글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어릴 때 사용을 하던 의자들이 보입니다.


양 옆에 강화성당의 역사를 볼 수 있게 사진과 글로 적혀 있습니다.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성당의 등


오래되어 보이는 성당의 등은 집에 인테리어 장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만 같아 보입니다.


목재는 백두산에서 자란 나무를 압록강으로 운반을 하였다는 강화성당


우리의 전통건물인 한옥양식을 따르고 있는 것이 보이며 거기에 성당터는 세상을 구원한


노아의 방주의 의미로 배를 현상을 하였다고 하며, 1943년 일제가 전쟁 물자 공출을 이유로


성당에 있는 종을 뜯어가서 나중에 복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 완성을 한 다음에 증축을 하지 않아서 더 의미가 깊었던 곳

동서양의 미를 이곳에서 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