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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의 핫플레이어 전주한옥마을 골목길산책 :: 사진으로 기억을 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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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행의 핫플레이어인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여행을 할 때 사람이 많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가 않아서 유명한 곳이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을 가게 되면

항상 골목길로만 다니고 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많이 있어서 주로 골목길 위주로 돌아다녔습니다.


오목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반겨주는 은행나무 한 그루

이상하게 전주를 여행을 하면서 은행나무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은행나무의 그 특유한 냄새는

맡아보지는 못한 것만 같습니다. 예전 통영에서 들었을 때 암나무인가 수나무인가 둘 중에 한 개만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딱 한 종의 나무만 있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바로 들어간 골목길

이런 골목길을 지나가다 보면 왜 어릴 때 집에 키가 없거나 할 때 이웃집에 들어가

그냥 놀고 했던 것과 공을 한 개 들고 있으면 혼자서 공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동네에 친구들이 나와서

축구를 하고 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것이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것만 같습니다.


청소를 하는 그림인가 다른 그림과 혼자서도 해석을 하지 못하는 그림입니다.


시골 할머니 댁에 가면 저렇게 담장 너머에 감이 저렇게 있으면 먹고 하였는데

여기 열려있는 열매가 맛있게 열려 있는데 아무도 모르는 곳이기도 하고 범죄이기에 맛있겠다

생각만 하고 그냥 지나치고 갑니다.

여기 지나가고 바로 과일을 사 먹었다는 건 안 비밀


저번에 왔을 때 들어가고 싶었으나 들어가지 못한 황손의 집

흥선대원군의 증손자이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직계 손자이신 황손이 사시는 곳인 승광재입니다.

승광재의 뜻은 대한제국의 연호인 광무에서 '광'자와 뜻을 이어간다는 '승'자를 따서

'고종황제의 뜻을 이어간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황실에 대한 전통, 문화, 역사에 대한 강연도 하시고 한다는데

다음에 오면 한번 들어보고 싶은 곳 중 한 곳입니다.


승광재의 뒤편에는 수많은 장독대들이 있는 걸 봤는데 안에 들어가 있는 장맛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깨진 항아리에도 새로운 생명들이 자라듯이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것이 하나의 예술품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이런 골목길을 보면 어릴 때 기억만 떠오르는 것이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가지 못하는

과거로 돌아가 당시 친구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기억 때문인 거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계절이 지나듯 시간도 흐르는데 이 곳 전주 한옥마을에 있으면 시간을 흐르는걸 저렇게 굴뚝에 자라고 있는

아니면 담장에서 살고 있는 것들로 계절을 느끼는 것만 같습니다.


아무도 없이 조용한 전주 한옥마을의 골목길


큰길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정신도 없고 사람들 많은 백화점에 온 거 같은데

이렇게 골목길로 다니다 보면 조용하기도 하고 운치도 있고 한 것이 더 매력적인 것만 같습니다.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전주 한옥마을

아침 일찍 사람들이 없을 때 다녀왔어야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늦장을 부리다가

구경을 하지 못하고 바로 향교로 간 것이 살짝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검은색의 대문과 붉은색의 생명

이번에 전주 한옥마을에 가서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한 개이며,

생명이 살기 위해서 저렇게 붙어 있는 것이 인상도 깊기도 하였지만 저 색이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사람들이 없을 때 아침일찍이나 저녁 늦게 구경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골목골목 새로운 곳을 찾으면서 하는 여행의 재미를 느낀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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