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식이 들리는 3월

서울 길상사에도 그 봄이 오는 소식을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눈 속에서 피는 꽃인 복수초가 피기 시작을 하고 옷도 점점 얇아지는 것이 봄이 오는 것만 같습니다.


서울에 위치를 하고 있는 길상사는 도심에서 잘 들을 수가 없는 바람 소리하고 작은 새들이 노래를 부르는 소리까지도 쉽게 들을 수가 있는 곳입니다.


길상사는 법정스님이 마지막에 계셨던 곳으로써 사찰 내부에는 좋은 글들이 많이 적혀 있어서 머리가 복잡하거나 또는

심란할 때 와서 바람을 쇠러 오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며, 책을 한 권 가져가 의자에 앉자 보고 오기도 하는 곳입니다.


눈 속에서 피는 꽃인 복수초

추위에 강하며 여름인 고온에는 무척 약해서 거의 말라죽는 꽃이기도 합니다.

꽃말도 아름답게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졌으며, 아직 햇빛이 없는 곳은 아직 추운데 복수초의 노란색은 따뜻하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법정스님이 계셨던 진영각으로 올라가 봅니다.

지금은 구하기 힘든 법정스님의 책중에 무소유를 가지고 있는데 몇권은 서점에서만 본 것이 약간의 후회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길상사 입구에 적혀 있는 글인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벽에 있는 꽃에 모양과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법정스님이 계셨던 진영각


진영각 대청마루에 앉아서 오랜만에 바람이 부는 소리를 들으면서 가만히 눈을 감고 앉자 잠시 동안 명상을 하였습니다.


오래된 나무 의자가 한 개 있는데 법정스님이 직접 만드셨고 즐겨 앉아 계시던 빠삐용 의자도 한눈에 보입니다.



돌 위에 앉아 계시는 동자승

어디를 보는 건지 한 분은 누워서 보시고 한 분은 위를 바라보는데 같은 곳을 바라봐도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는데 착한 사람들 한 데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석가 탄산일을 준비 중인 모습도 보이며,

하늘에 수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빌고 있는 것이 볼 수가 있고 저기에는 없지만 가족의 건강이라는 소원을 빌어보고 길상사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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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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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interstar.tistory.com BlogIcon 겨울뵤올 2017.03.17 15:49 신고

    나무에 등이 나뭇잎처럼 달려있는 것 같은 착각이~~~^^
    사진에서 봄의 따스한 햇살이 마구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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