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 요즘

오랜만에 땀을 엄청나게 흘리면서 서울숲 나비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숲 가는 방법은 분당선 서울숲 역에서 내려 입구까지 걸어서

5분에서 10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인데 더운 날씨 덕분에 온 몸에 땀으로 도배를 하면서 도착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나비를 찍으러 온 것이 아닌 다른 이유인데 너무 이른 시간에 혼자 도착을 하여서 나비를 보러 갔습니다.



나비공원 도착 전에 본 배추흰나비

오늘도 내일도 열심히 일을 하는 나비

애들은 덥지도 않은지 계속해서 꽃 속에서 맛있는 걸 먹고 있는지 열심히 날아다니는 걸 오랜만에 보게 되었습니다. 


벌써 가을인가 코스모스

예전에는 가을에 볼 수 있었던 코스모스인데 요즘은 그냥 봄, 여름, 가을 계절 동안 볼 수 있는 꽃이 되어 버린 것만 같습니다.

어릴 때만 해도 코스모스가 피면 가을이다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들도 다 사라진 것만 같아서

사계절이 사라지는 것이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그렇게 서울숲을 걸어서 나비들이 있는 나비공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맨 처음 반겨주는 암 끝 검은 표범나비


한송이 꽃에서 사이좋게 밥을 먹고 있는 호랑나비

저렇게 밥을 먹고 있다가 나중에는 싸우면서 한 명은 다른 곳으로 간 건 비밀입니다.



처음 봤을 때 나비인가 의심을 하게 된 나비인 제비나비

나비가 무슨 작은 새처럼 거대한 것이 처음 봤을 때는 약간 무서움이 있었는데 나비공원에서 자주 보게 되니 이름을 다 몰라도

애는 조금 큰 나비 애는 조금 작은 나비 이렇게 부르게 되는 것만 같습니다.


이쁜 꽃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나비

서울숲 말고 집 근처에 나비공원이 한 개 있는데 거기 사육사 분이 꽃을 자르고 있길래 왜 자르는 것이냐고 물어보니

영양분이 없어서 자르고 있다는 말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나비를 보다가 보게 된 잠자리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옆에 왔다 갔다 하여도 바닥에서 쉬고 있는 잠자리 한 마리


기웃기웃 거리다가 나무에서 쉬고 있는 제비나비 한 마리도 발견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렇게 꽃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많은 나비들

어릴 때는 그렇게 나비들은 무섭고 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무섭다는 것보다 이제 계절이 바뀌고 하여서 나왔구나 생각을 하게 되는 나비

항상 주말에 집에만 있는 따뜻한 6월 말

서울숲에서 나비들을 보면서 바뀐 계절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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