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참 무더위가 시작이 되는 요즘 시흥 관곡지로 연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관곡지는 저희 집에서 차를 타고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갈리는 곳으로

새벽에 다녀오려고 하다가 전 날 늦잠을 자는 바람에 7시 정도에 출발을 하여서 다녀왔습니다.


관곡지에 도착을 하니 많은 차들은 벌써부터 있고 이쁜 연꽃들과 수련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경을 하다가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이 무덥기도 하면서 습기가 계속 올라오는데

역시나 한바탕 소나기가 주루루룩 내리면서 더운 열기를 잠시 동안 식혀주고 몇 년 동안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에 해소가 되는 비가 조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궁궐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연 꽃은 모든 종교나 나라에서 유일하게 싫어하는 곳이 없는 꽃이라는 이야기를 해주면서

더럽고 한 연못에서도 잘 피어나고 물도 정화를 시켜준다고 들었는데 꽃들에 색도 참 곱게만 느껴지기도 하고,

살짝 봉우리가 있을 때부터 살짝 벌어져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물 밑에 피어 있는 수련

연꽃과 수련을 쉽게 비교를 하는 방법은 꽃잎에 수도 있고 하지만 물 근처에 피어 있으면 수련 물 위에 피어져 있으면 연꽃

이렇게 비교를 하면 쉽게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수련들은 하얀색 보라색 빨간색 노란색 등등 수많은 색들이 있는 꽃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물에 비치는 꽃들이 가장 이쁘게 보입니다.

그리고 물 근처에 살기에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앉아서 찍던가 해야 되어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

다리는 꼭 운동을 한 것처럼 자고 일어나면 한동안 알이 생겨서 움직이면서 돌아다닐 때

힘이 들지만 이쁜 꽃들을 보면 그러한 것들이 다 사라만 지는 거 같습니다.


비가 적당히 내리면 맞으면서 돌아다니겠지만 너무나 많이 내려서 잠시 동안 피해 있는 곳에서 바로 앞에 보이던 꽃 봉오리로 있던 한 송이


잠시 동안 오던 소나기에 촉촉이 젖혀져 있는 연 꽃

연 꽃에 선과 함께 저 색들이 어떻게 저렇게 고운지 인공적으로는 만들지 못하는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색을 바라보면서
 


색색들이 곱디 고운 수련들

작년인가도 왔을 때는 물에 사는 물닭도 보고 하였는데 올 해는 어디 있나 찾아보고 또 찾아봐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연꽃잎에 떨어진 꽃들

비들이 와서 그런가 아니면 이제 떨어질 시기가 와서 그런가 저렇게 떨어지는 것이

벌써 시간이 저렇게 오래되었구나 일 년에 절반이 지나갔으니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번에 비가 올 때 연 꽃을 봐서 더 그런가 생각이 드는 것이 연잎들은 자연이 만들어준 방수복이다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구멍이 뚫려 있지 않는 것 빼고는 물방울만 맺혀 있는 것들만 보고 그것들이 많이 있으면 흘려 내려가는 것이

아무리 사람들에 기술이 좋다고 하여서 자연을 이길 수 없다는 걸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관곡지에서 바라 본 연

많은 모기들이 밥을 달라고 아우성을 부르지만 그걸 무찌르고도

이쁜 연꽃과 수련들을 보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온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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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하중동 196 |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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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ititler.tistory.com BlogIcon 히티틀러 2017.07.12 03:02 신고

    마치 절에서 나눠주는 달력사진을 보는 기분이네요.
    매년 사월초팔일 무렵이 되면 절에서 하는 연꽃 축제를 가곤하는데, 늘 연꽃이 별로 없어서 아쉬워했거든요.
    지금이 연꽃이 예쁘게 피는 철인가봐요.
    연꽃이 정말 색색으로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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