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ㄴ잉글랜드

올림픽 전에 열리는 전야제

하늘소년™ 2018. 2. 7. 00:00

올림픽 전에 열리는 전야제



2012 런던 올림픽을 할 때 그 장소에 있었는데 성화봉송을 하는 장면을 멍하게 보고 있다가

BBC 방송에도 나가고 하였는데

조금 있으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해서 그때 생각이 떠 올라

런던 올림픽 전야제 하는 사진을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전야제

맨 처음에는 무료라고 알고 있었는데 입장료 15파운드를 주고 들어갔는데

공항에서 수속할 때보다 더 심했던 보안검사

카메라가 조금만 커도 안된다고 하고 조금만 더 컸으면 출입이 안되었을 거 같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사운드

모르는 사람들과 서로 친구가 되는 곳



오랫동안 계속 놀려고 하면 먼저 화장실도 가게 되고

그런 다음에 맥주를 한 잔을 사고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안에 들어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으면

같이 뛰어 놀기도 하고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 외국어인데 여기에서는

그런 언어가 아닌 서로가 좋아하는 공간에 같이 있으면

처음 보는 사람들도 친구가 될 수가 있구나 하는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점점 저물어가는 하루

올림픽 개막식을 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다 함께 즐기는 올림픽 전야제



가수들 공연 준비 중에는 BBC 방송을 틀어주면서 인터뷰를 하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웃는데 천천히 말을 하면 알아듣겠는데

몰라도 그냥 같이 웃으면서 아는 척도 하고



가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니 터지는 환호성

가수 이름은 몰라도 그냥 따라 부르는 노래

우리나라 콘서트 가면 떼창은 기본인데 여기는 그런 것도 없이

그냥 주변에 있는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놀고 춤추고

사진 찍으려고 하면 놀지 뭐하러 사진 찍고 있어 하면서 와서 같이 놀자고 하고

신나게 뛰어서 놀고 있으니까 3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렇게 숙소는 걸어서 걸어서 가다가 보니 본 Team Korea House

작게나마 우리나라 팀에 선전을 기원을 하였으며, 올림픽 전야재를 신나게 즐겁게만 놀고 온 것만 같습니다.

언제 또 할지 모르는 국제행사

얼마남지 않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가까운 곳에 진행을 하는데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

예전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시 빠져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