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2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오대산 상원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동종이 있는 오대산 상원사 햇살이 좋은 하루 벌써 9월 중순이 되어가는 시기이지만 쓸 때 없이 뭐가 바쁜 건지 8월 중순에 다녀갔다 적지 않고 있는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월정사에서 걸어서 3시간 걸린다고 지도에 적혀 있지만 차를 타고 20여분을 달려 도착을 하게 된 오대산 상원사 오대산 상원사를 하면 내가 처음 떠 오르는 것은 상원사 동종이지 않을까 한다. 한국사 시간에 배웠던 상원사 동종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종 중에 가장 오래된 범종으로 국보에 오른 종을 보기 위해서 더 오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주변 사람들은 나한데 왜 이렇게 여행을 많이 다니는지 물어보면 나는 항상 같은 말을 한다. 어릴 적 학교에서 교과서로만 보던 곳을 실제로 내 눈으로 보면서 그 당시에 배웠던 내용들..

꿩과 구렁이의 전설이 있는 치악산 상원사

해발 1080미터에 위치한 치악산 상원사에 갑니다. 이날은 친구들과 치악산을 등반을 하러 갔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 버려서 상원사까지만 찍고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먼저 절벽에 우둑하니 서 있는 종각이 우리를 반기고 있습니다. 졸졸 흐르는 물을 한잔 마시면서 산을 올라오면서 목마름을 날려 보냅니다. 상원사의 대웅전이 보입니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은 신라말 무착대사에 의해 중창하였습니다. 다른 주장은 경순왕의 왕사였던 무착대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하면서 오대산 상원사에서 수도하던 중, 문수보살께 기도하여 관법으로 이 절을 지었다고 합니다. 심검당입니다. 검은 반야검을 말하며 검 중에 취모리검이 있는데 이검은 날에다 털을 올려 놓고 불면 털이 잘릴 정도로 날카로운 검이라고 합니다. 반야검은 이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