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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 10일차 - 스코틀랜드 칼든힐에서 에든버러의 야경을 지켜보다.

에든버러 칼튼힐 (Calton Hill) 프린스 스트리트 동쪽 끝 혼자 우뚝 솟아있는 칼튼 힐 아서 시티(Arthur's Seat) 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 여기 계단만 오르면 칼튼힐 언덕으로 하이랜드 투어를 마치고 바로 간다. 피곤은 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의 마지막 밤이라서 오늘 하루는 무조건 야경을 봐야 된다는 생각으로 칼튼힐에 왔다. 아서 시티(Arthur's Seat)에서 올라가서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한 가지를 선택을 하라고 하면 한 번도 안 가본 칼튼힐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앞에 보였던 계단을 올라 이 길을 조금만 걸으면 에든버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시가 넘었는데 해는 중천에 떠 있고 일기예보를 보니 10시 넘어서지는 걸로 나와있는데 2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 가까이 보이는 셀틱 경..

배낭여행 6일차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빠져들다.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4시간을 달려와 숙소에 짐 보관 후 이제부터 에든버러에 빠져들려고 나왔다. 따뜻한 햇볕이 드는 날 기차역에서 걸어서 본 공원 분수대 하단부에 있는 모양인데 섬세하게 표시하고 두 명이 여인은 예쁘다. 분수대에 모습 너무나 섬세하다. 런던에서도 추운데 더 올라오니까 햇빛은 따뜻한데 바람이 불면 춥다. 내일 갈 에든버러 성 수백 년 동안 변하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한 군데이다. 홀로 있는 의자 아무도 앉아 있지 않는 의자를 보면 외롭게 보인다. 내 모습을 보는 것과 같이 말이다. 의자 뒤에 있는 돌 무슨 말로 적혀 있는 거니 여기까지는 어떤 일로 온 거 공원에 우뚝하니 서 있는 나무 한그루 나무 크기를 보니 수십 년은 되어 보인다. 조금만 있으면 올림픽 기간이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