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7.08 스위스

스위스 여행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여행 까이에 초콜릿 공장 여행

하늘소년™ 2018. 5.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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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여행 까이에 초콜릿 공장 여행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여행인 까이에 초콜릿 공장 투어

스위스 까이에 초콜릿 공장 투어 (네슬레 초콜릿 공장)은

몽트뢰에서 한시적으로 운영을 하는 초콜릿 열차를 예약을 한 다음에 시작을 하려고 하였으나 

예약을 해야 되는 구간인데 티켓을 너무나 늦게 알아보는 바람에 다 매진이 되어서

초콜릿 기차는 타지 못하고 일반 기차를 타고 가는 코스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초코릿 열차는 스위스패스가 있어도 예약을 해야 되며 유료입니다.


체르마트에서 내려오고 날씨가 흐렸는데 결국 주룩주룩 내리던 비

아침 출발을 할 때 숙소인 시옹에서부터 날씨가 좋지도 않았는데 아침 7시 기차를 타고 간다고

늦잠을 자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밖을 나가니 왠지 비가 내릴 거 같았는데 그 기차를 놓치면 한 시간을 기다려야 되는데

다시 숙소에 들어가서 나오기는 귀찮기도 하고

설마 비 안 오겠지 하면서 몽트뢰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을 하자마자

계속 하늘에서 구멍이 뚫렸는지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구름은 많이 있고 비는 오락가락하는데 기차를 한 번 환승을 해야 되는데

문을 열어보려고 해도 왜 문이 열리지 않지 이상하다 생각을 하는 동시에 출발...

열차가 출발을 할 때 티켓 검사를 하는 분한데 물어보니 반대편을 문을 열었으면 되는데

왜 안 열리는 곳을 열었냐고

래서 2개역을 더 간 다음에 반대편에서 오는 기차를 탑승을 한 다음에

다시 환승을 하라는 말에 괜히 빨리 와서 우산 안 가져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2개 역을 더 가서 내린 다음에 다시 가는 기차는 30분 정도

기다려야 되어서 어디 갈 때가 없나 하다가 마트에 가서

맥주를 두 캔을 구매를 하고 우산을 판매를 하나 보니 없어서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아무도 없는 기차를 탑승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환승도 잘 하고 최종 목적지인 Broc Fabriqe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길은 한 개뿐이라 쭉 걸어서 2분 정도만 걸어가면 되는 위치에 있을 뿐더러

공장까지 길을 잊어버리지 말라고 표지판도 친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려 2분이라는 시간 동안 걸어서 도착을 한 까이에 초콜릿 공장

공장 입구에 도착을 하였을 때부터 초콜릿에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것만 같았습니다.


공장 바로 옆에 Tour라 적혀 있는 곳으로 들어가 줄을 서서 기다린 다음에 티켓을 받았습니다.

성인 한 명당 입장료가 12프랑인데 스위스 패스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을 하였습니다.

티켓과 함께 초콜릿을 받았는데 나중에 먹으려고 가지고 있다가

어느 순간 입으로 들어가고 사라지고 없어져 버렸는데 샘플로 주는

초코릿도 우리나라에서 판매를 하는 일반 초코릿과 틀리게 맛도 좋지만

카카오의 진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 


이제 공장 안으로 들어갈 시간

공장 안에 들어가면 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위에 있는 TV가 있어서 티켓에 해당이 되는 번호 입장 시간이 나와

그 시간에 입장을 하게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크게 붐비거나 하지는 않게 편안하게 구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다른 곳과 특이하게 가이드가 인솔을 하는 것이 아니고

문이 열리면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설명을 해주는 걸 받는데 

"한국어 주세요"

"없는데"

"영어로 주세요"

한국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항상 한국어를 달라고 합니다.

그래야

내가 갈 때는 한국어로 듣지는 못해도 늦게 오는 사람들이 한국어로 들을 수가 있어서 입니다.

그렇게 계속 이야기를 하고 요청을 해야 만들어준다고 들었습니다.

사용법을 설명을 이해했다고 하고 언제쯤 들어가는 순서가 될까 하면서 계속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들어가는 순서

이번에 몇 번 들어간다고 불러주는 거 없이 위에 있는 모니터를 잘 확인을 하고 줄을 서 있어야 됩니다.

줄을 서서 들어가면 다시 한 번 이어폰 사용법 소개를 해주고 티켓을 확인하고

재미있게 구경을 하라고 하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맨 처음 공장 투어는 별거 없이 초콜릿에 대한 역사

네슬레 까이에 초콜릿에 대한 역사

맨 처음 초콜릿에 만들어진 과정

주 재료가 만들어지고 생산이 되는 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 온 주 이유는 초콜릿에 대한 역사가 아닌 무제한으로 초콜릿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공장 투어 마지막 부분에는 무엇이 있나 하면 바로 맨 처음에는 초콜릿 주 재료인 카카오가 있어서

한 개 먹어봤는데 슈퍼에서 사 먹어본 70프로 넘는 것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한 입 먹어보고 엄청나게 쓴 카카오 버리는 곳도 없어서 힘들게 한 개를 먹었습니다.


그 옆에는 헤이질 넛과 함께 다른 주원료가 함께 있는데 헤이질 넛을 먹고 옆에 있는

다른 것도 먹고 카카오는 금세 쓴 맛을 잊어버렸는지

 입 먹고 후회하고 그렇게 주원료를 한번씩 다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유리창으로 

보이는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예전 회사를 다닐 때는 설비 관련 일을 해서 불량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여 불량품이 나오는 마지막 까지 계속 보게 되었는데

포장을 하는 과정에서 불량 제품이 나오면 포장을 하지 않고 끝까지 가서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 투어를 하면서 제일 기대를 많이 했던 건 바로 시식입니다.

어떤 초콜릿인지 해당 모델과 함께 옆에 있어서 먹을 수 있게 되어있고

그 옆에는 주원료가 같이 있는데 처음 한 두 개는 맛있게 먹다가 몇 개 먹다 보면

이게 맛이 섞어버려서 이 맛도 저 맛고  같은 맛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몇 개 먹다보면 느끼해서 김치가 필요하였습니다.


그렇기 시식을 마치고 올라가는 길

일반인들이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공장 투어를 마치고 나서 그 끝은 여기에서 만들어진 초콜릿을 판매를 하는 곳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고 생각보다 많이 저렴해서 선물로 그리고 집에서 먹을 것으로 사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지고 오다가 캐리어 터질 뻔했지만 집에서 사 온걸 한 개 먹었을 때는

국내에서 파는 초콜릿과 틀리게 두꺼운 크기 돈이 아깝지 않은 가격이었다 



기차를 타려고 시간을 봤지만 많이 남은 시간 덕분에 카페에 앉자

핫초코 한 잔을 시키게 되었는데 서비스로 준 초콜릿과 핫초코 

달달한 초콜릿 공장 여행 

스위스 까이에 초콜릿 공장에서 달달함이 더 해주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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