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있는 치즈를 만드는 그뤼예르 치즈공장 투어
스위스 3대 치즈 (아펜첼, 에멘탈, 그뤼에브) 중 그뤼예르 치즈공장 투어를 갔습니다.
아침에는 까이에 초콜릿 공장에 가서 배부르게 먹었다고 하면 점심은 우유로 만든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보러 갔습니다.
그뤼에브역에서 내리면 바로 치즈공장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그뤼예르 역에 내리자마자 또 떨어지는 비
요즘 항상 여행을 하면 첫날 그리고 마지막 전날은 항상 비만 오는 것만 같습니다.
치즈공장에 좋은 점은 기다리는 시간이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점입니다.
여기에서도 스위스 패스를 준 다음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 한국어로 된 가이드는 없어서
미안하다 이야기를 하고 종이로 된 한국어 팸플릿은 전해받았습니다.
그리고 치즈 3조각을 받았는데 우리나라 김치처럼 개월 수가 있는 치즈였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음메 하는 소 사진과 함께 꽃 사진 옆에 이상한 길게 뻗은 것이 있습니다.
체리라는 소가 먹는 풀과 꽃에 향기를 맡아보라고 저렇게 있는 것인데
향기가 코가 뻥 뚫릴정도로 맑은 냄새가 나는 것이 좋은 공기하고 향이 좋은 꽃과 풀을 먹으니
치즈나 우유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거 같습니다.
참고로 체리는 그뤼예르 치즈공장에서 음성으로 이야기를 해주는 소에 이름을 체리라고 합니다.
그뤼예르 치즈공장 투어는 시간대마다 치즈 만드는 과정이 틀리기 때문에 아침에 빠르게 가면 차에서
우유를 내리는 과정만 볼 수 있고 늦게 가면 청소만 하는 과정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계속 우유를 돌리면서 응고를 시키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치즈를 만들 때 들어가는 것인데 소가 풀을 100킬로인가 먹고 물을 어느 정도 먹으면 우유가
어느 정도 나오는데 거기에서 응고시키고 뭐하고 뭐하면 치즈 1킬로가 나온다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치즈공장 투어를 마치고 다시 내려가는 길
여기에서 얻은 거라고는 맨 처음 입장을 할 때 받은 치즈 3조각 개월 수마다 다 맛이
조금씩 틀리다는 것과 치즈를 만들 때 우유가 엄청 들어가고 스위스 소들은 복 받았구나 하는걸
다시 한번 느끼는 스위스 3대 치즈인 그뤼예르 치즈공장 투어였습니다.
스위스여행 1일차 - 인천국제공항에서 스위스 아펜첼까지
스위스여행 2일차 - 짧지만 굵게 스위스 중에 가장 스위스인 아펜첼
스위스여행 2일차 -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곳 에벤알프(ebenalp) 애셔산장
스위스 여행 2일차 - 축구팬이라면 꼭 가봐야 할 취리히 피파 세계축구박물관
스위스 여행 3일 - 악마의산이라 불리는 필라투스 하이킹
스위스 여행 3일차 - 루체른 맛집 카라벨 레스토랑(Restaurant Caravelle)
스위스 여행 4일차 - 세계 최초 2층케이블카가 있는 슈탄저호른(Stanserhorn)
스위스 여행 - 스위스 루체른 햄버거 맛집인 홀리카우 (Holy Cow)
스위스 체르마트 추천숙소 - Residence Patricia
스위스 여행 - 서유럽에서 제일 높은 전망대인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Matterhorn Glacier Paradise)
스위스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에 있는 산장 플루알프(fluhalp)
체르마트 5대 호수 하이킹 슈텔리 호수에서 바라 본 마테호른 반영
유럽 최대의 빙하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알레치빙하(Aletsch Glacier)
스위스 여행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여행 까이에 초콜릿 공장 여행
반응형
'해외여행 > 2017.08 스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위스 여행 - 호수위에 있는 시옹성 (0) | 2018.06.18 |
---|---|
스위스 여행 - 스위스 3대 치즈 마을 그뤼예르 성(Gruyere Castle) 마을 (0) | 2018.06.11 |
스위스 여행 -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여행 까이에 초콜릿 공장 여행 (0) | 2018.05.31 |
유럽 최대의 빙하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알레치빙하(Aletsch Glacier) (0) | 2018.05.25 |
스위스 마테호른을 바라보면서 일출과 함께 하이킹 (3) | 2018.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