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만추 성균관 은행단풍

하늘소년™ 2018. 11.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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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 성균관 은행단풍



만추의 계절 가을

성균관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대학

그리고 가을을 대표적으로 느낄 수 있는 600년 된 느티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균관은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줄 알았는데 고려 25대 왕인 충렬왕 때

국학을 성균감으로 개칭하고 그 뒤 충선왕이 성균감을 성균관으로 개칭하고

조선 건국 초기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600년이 넘은 은행나무

노란색으로 염색을 한 듯


600여 년 된 은행나무를 보고 있으니 크기도 크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초라하게 보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이 곳에서 일어난 역사를 보면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



홍단풍과 은행나무




가을에 하늘은 높고 정말 깨끗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처럼 보이는 향나무

그 뒤에 있는 은행나무

전각 하고 분위기가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공자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그리고 중국의 성현 133명 위패가 있었지만

지금은 39분에 위패만 가지고 있는 대성전

유교 교육기관에 성현들을 모시는 유래는 신라시대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대성전이라는 글씨는 힘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한석봉의 친필이라고 합니다.



어처구니 뒤에 보이는 은행나무


만추의 계절

성균관에서 600년 된 은행나무의 노란색 단풍

가을이 끝나가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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