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여행 - 슈카라빙하 (Shkhara Glacier) 트레킹



우쉬굴리(Ushguli)에 도착을 하였을 때도 진심으로 좋은 날씨


숙소를 예약을 하지 않아 이 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대충 우쉬굴리를 구경을 하였는데

메스티아에서 차를 타고 올라왔을 때 봤던 곳을 걸어서 다녀올 까 아니면

우쉬굴리에서 휴식을 취하고 조금만 돌아다볼까 생각을 하면서 여기까지 와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경치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을 하여 물 한 병도 챙기지도 않고

트레킹을 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쉬굴리(Ushguli) 여행 준비를 하면서 제일 많이 본 곳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라마리아(Lamaria) 교회

제일 높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이 풍경을 보고 있었는데 나는 반대편 저 멀리에 뭐가 있지

길이 참 이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시작이 되었다 보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었는데...

물이라도 챙겼어야 하였는데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보며 출발을 하였다.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는데 트레킹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내일 슈카라 빙하 (Shkhara Glacier)를 가고 오늘은 물이 흐르는 곳 까지만 가 볼 생각을 하였다.

유럽 최대의 빙하인 스위스에 있는 유럽 최대 빙하인 알레치 빙하(Aletsch Glacier)를 보고

거의 없는 빙하에 모습을 보고 후회를 하였는데

바닐라 스카이 항공을 타고 오면서 하늘에서 봤는데 빙하의 흔적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9월 중순 이 곳은 벌써부터 나무들이 염색을 한 듯 노란색 혹은 불타오르는 빨간색으로 변신을 한 상태였으며

가을 단풍에 최고 절정을 보게 되었다.

나중에 궁금하여 게스트하우스에 가서 이 곳에 가을은 언제부터 시작을 하는지

그리고 절정은 언제 인지 물어봤는데 8월 말부터 10월 초 까지가 가을이며

지금 9월 중순에서 말 경으로 넘어갈 때가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때이며

좋은 시기에 놀러 왔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그러면서 겨울 사진을 보여줬는데 스키장을 찍어서 보여준것리냐고

물어보니 여기 우쉬굴리는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온다는 것도 가르쳐 줬다.


다리 앞에까지만 갔다가 돌아올 생각을 하였는데 점차 욕심이라는 것이 나기 시작을 한다.

여기에서 저 고개만 돌면 어떤 풍경이 나한테 보여줄까 꼭 수수께끼처럼 조금만 더 돌아가면

좋은 풍경이 나올 거야 악마의 속삭임과 천사의 목소리가 조금만 힘을 내서 저기를 가보자

너 언제 여기 또 올 수 있겠어 내가 궁금하지 않니 이렇게 나한테 질문을 하는 것만 같아

조금만 더 걷다가 돌아가자는 마음이 생긴다.


다리를 건너가는 길

산이 얼굴을 보여주기 싫은지 구름 속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언제 얼굴을 보여줄 거니

바닐라 스카이 항공을 타면서는 아주 잠시 지나갈 때는 보여줬으면서 나하고 밀당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전에 봤으니까 이제 그만 보라고 그러는 거지

그러면 안돼~


언제까지 가볼까

우쉬굴리(Ushguli)로 가는 사람을 만나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경치는 정말 좋다고 이야기를 한다.

꼭 한번 가보라고

말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처음부터 슈카라 빙하 (Shkhara Glacier) 트레킹을 할 생각이었으면 마을에서 말을 타고 오는 것이었는데

언제 이런 곳에서 속도를 내면서 타볼 수가 있을까 평상시에 탈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크기도 작은 조그마한 운동장도 안 되는 곳만 돌아다니는 말을 타는 건 불쌍해 보였는데

여기에서 말 주인이 바로 옆에 같에서 길을 인솔을 해주면서 같은 속도로 가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 주인 아들이 집에 말을 가지고 와서

집에서 몇 바퀴 타보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그렇게 타봤습니다.


이어지는 평지

표지판에 카페 3km

그래 힘들어도 3km 얼마나 되었어

최소한 못해도 카페까지는 가봐야지

평지를 걸어가고 있을 때 저 멀리에서  한 대가 우쉬굴리 쪽으로 지나가서 부럽게 보고 있었는데 

앞 의자에 앉은 사람과 눈이 마주치게 되었는데 서로 어어어 어 하다가 그렇게 해어졌다.

첫날 트빌리시에서 카즈베기로 넘어갈 때 같이 택시를 탄 외국인 중 한 명이 그 차에 타고 있었다.

내가 조금 서둘러서 트레킹을 출발을 하였으면 운이 좋게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몇 초 동안 만난 것이 아쉽기만 하다.


빙하에서 내려오는 물

시원한 물줄기 소리 아무도 없는 혼자만 걸어 다니다가

사람들을 보면 왜 이렇게 반가운지

반대편에서 오던 사람하고 마주쳤는데 멍멍이 2마리가 따라 가는데 먹을걸 주니

계속 따라다니면서 만져주면 더 만져달라고 애교를 엄청나게 부리면서 먹을걸 얻어먹고

다른 사람들 한데 또 가고 길 아닌 곳으로 가면 가지 말라고

인솔도 해주고 완벽하게 보디가드를 해줍니다.


나도 말을 타고 가고 싶다.


포토샵이 필요 없는 미세먼지 한 개도 없는 깨끗한 하늘

이런 하늘을 맨날 볼 수 있는 이 곳은 얼마나 축복을 받은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9월 가을로 염색을 한 우쉬굴리


표지판 3KM를 보고 한참을 걷다 도착을 하였는데 자동차 한 대

그리고 거기에서 파는 음료수 및 커피 등등

물을 가지고 오지 않아 1.5리터짜리 시내에 가면 400원짜리 물 한 병이 무려 2천 원

생각 없이 와서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아 목이 말라 물을 구매를 하고

슈카라 빙하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봤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빙하를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힘을 내면서 더 올라갑니다.


우쉬굴리에서 카페까지 걸어오는 길을 나무 한 개 도 보이지가 않았는데

카페에서 빙하로 올라가는 길은 나무들이 있는 곳을 향해 걸어 올라갑니다.


자세히 봐야 보이는 슈카라 빙하

2시간 안되게 걸어왔지만 멀리서 봤을 때 엄청 실망을 합니다.

하늘에서도 잠시 봤는데 그냥 봐도 많이 녹은 것이 보이고 스위스 알레치 빙하를 봤을 때도

그렇게 후회를 하였는데 이 곳에서 눈으로 본 다음에 또 실망을 하게 됩니다.

조금 더 올라가서 가까이에서 볼까 아니면 돌아갈까 게스트 하우스 예약을 하면서 저녁 약속을 오후 7시로 하였는데

그 시간이 가까워지는데 다녀올까 말까 망설이다 가까이에서 봐도

실망하는 건 똑같을 거 같아서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뒤로 보이는 시원한 풍경

산과 산

걸어온 곳은 나무 한 개 없는 민둥산

옆은 많은 나무들이 있는 곳

슈카라 빙하를 뒤로 하고 보이는 풍경

2시간 정도 걸어온 거리이지만 내 눈으로 직접 보게 되어서 시원 섭섭하게만 느껴집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는 곳

슈카라 빙하


우쉬굴리로 돌아가는 길

빙하에서 녹은 물이 흘러내리는 소리는 자연이 만든 음악소리는 사람이 만든

어떤 소리보다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거기에다가 자연에 귀를 기울이기 있으니 들리는 각종 소리들

사람이라는 거인이 걸어 다닐 때마다 메뚜기, 방아깨비, 귀뚜라미 등은 사람을 피해 다닌다고

힘들겠지만 오랜만에 듣는 자연 소리에 귀를 이렇게 까지 들었던 적이 있었을까.

가는 길에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사람을 한 명 만나고 앞에 보이는 길은 아무도 보이지 않아

내가 걸어가는 소리 내 숨소리마저 이렇게 들어 본 적이 언제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는다.


나는 계속 뒤를 돌아보게 된다.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어 하늘에 있는 산을 가리고 않는 구름이 아주 잠시 동안

사라져서 정상을 아주 잠시 동안이라도 보고 싶은 생각에


파란 잉크가 떨어져 염색을 한 것과 같은 풍경


카페 3km 표지판이 있던 곳

내 뒤에 앞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이 이 길은 아 혼자 걸어간다.

아까 사람들을 따라다니던 개는 이제 퇴근을 하고 소들도

이제 배가 불러서 그런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으로 간 것만 같다.


빙하 물을 보면 항상 묵은 때가 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한번 손을 그리고 수건이 있으면 발도 한 번 담가보는데

물이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

차가운데 여행을 왔으니 평생 언제 이 물을 만져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된다.

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지키는 것이 있는데 다녀온 흔적을 거기에다가 남기지 않는 거,

색 다른 경험을 해 보는 거, 그들에 문화를 존중을 해주는 것

우리나라에 없는 빙하가 흐르는 물에 잠시 동안 들어간 손은 꽁꽁 얼어붙어 버리는 것만 같습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어 있는 산 정상

아침에 비행기에서 잠시 동안 보여주었다고 새침하게 보여주지 않는 정상


슈카라 빙하 트레킹을 마치고 우쉬굴리 숙소로 돌아가는 길 바로 앞에서 만난 소 한 마리

밥을 먹으면서 쉬를 하는 모습

저 멀리 주인이 언제 오는지 찾으러 다녀도 너는 그것을 무시하고 밥을 먹고 있다

주인이 와서 혼나면서 집으로 가는 소

우쉬굴리에서 슈카라 빙하 트레킹

스위스에서 케이블카 하고 기차만 지우면 조지아 말을 하는데 이 곳에서 느낀 건

스위스는 스위스

조지아는 조지아에 대한 자연이 있다는 것이다. 

카즈베기를 여행을 할 때는 계속 스위스 = 조지아이라는 자연이 떠 오르게 되었는데

이 곳 슈카라 빙하를 여행을 하면서 느낀 건 사람이 조용한 자연을 느끼기는

조지아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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