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여행 - 하늘 아래 첫 도시 우쉬굴리 (Ushguli)


유럽에서 제일 높은 마을 우쉬굴리 (Ushguli)

하늘 아래 첫 도시 우쉬굴리 (Ushguli)

유럽에 이런 오지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트빌리시에서 메스티아 비행기를 타고 한 시간 거기에서 차를 타고  시간 이상이 소요
 
두 시간 동안 포장도로 그리고 비포장 도로를 왔다 갔다 하고

1차선 도로에 반대편 차가 오면 서로 좁은 길을 비켜주면서 가는 곳

나올 때는 전날부터 아침까지 내린 비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을 해서

포클레인이 길 공사를 진행을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다.


우쉬굴리는 숙소를 예약을 하지 않아 이 곳 저곳 왔다 갔다 하면서 게스트 하우스에 방을 보고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동물과 사람들과 잘 어울러 사는 곳이라 생각을 하였다.

소들이 방목을 하여 자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모습은 카즈베기에서도 봤기 때문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지만 엄마찻아삼만리를 하고 있는 돼지 동네를 걸어 다니는 거위들

사람들보다 더 많이 볼 수 있었던 동물

자유롭게 풀어져 있어서 마음대로 돌아다니다 저녁이 되면 자기 집으로 가고 오지 않으면

주인들이 찾으러 다지는 걸 보면 동물이 참 행복하게 사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말들은 도망을 가는 건지 아니면 비싼 건지 줄이 다 묵여 있고

동네 꼬마들은 말을 타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어릴 적 친구들하고

저녁이 될 때까지 놀이터에서 놀고 학교 운동장에서 공을 가지고 놀 던 모습이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 곳에 사는 애들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잘 살 수 있을까 

답답한 도시에서 생활 때문인가 자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만 합니다.

저번에 다녀온 뉴질랜드도 이번 여행 조지아를 보고 저렇게 살아야 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저녁부터 조금씩 내리는 비로 인해 은하수는 볼 수가 없었고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은 하루 종일 비 예보가 되어 있어 제발 내일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시원하게 하늘에서 내리는 빗소리로 아침을 맞이하고

게스트 하우스에는 나 혼자만 묵고 있어 바깥 창문을 열고 바라봤는데 가을 단풍이 나를 잡아주고 있었다.


우쉬굴리에서 하룻밤을 묵은 게스트하우스에 겨울을 준비를 하는지 나무들이 준비도 되어 있었다.

옆에 작은 창고가 있었는데 겨울 내내 난방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정도에 나무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룻밤을 묵은 다탁 게스트하우스 

아침은 8시에 해달라고 하였는데 아침에 일어난 시간은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

그 시간 동안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관광객이 아무도 없는 우쉬굴리

어제 다녀오지 못한 12세기에 만들어진 라마리아(Lamaria) 교회를 다녀왔다.

내가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 곳을 여행을 할 때는 그 사람들이 들어오지 않을 시간에 구경을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그 이유는 특별한 건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 하고 없을 때에

그 도시 마을에 분위기는 차이가 난다.


우쉬굴리에는 포장을 한 길이 없기 때문에 비가 와서 땅이 질퍽질퍽 거리며

그 길을 피해 가다가 웅덩이에 빠져 버렸다. 뭐 운동화 잠시 더러워진다고 무슨 걱정인가

사람들이 돌아다니지 않는 아침일찍부터 거위들은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밥을 먹으러

아니고 가끔가다가 소들도 배가 고팠는지 이른 시간부터 사료가 아닌 자연에 있는 풀을 뜯어먹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지금까지 여행을 한 나라 중 손에 뽑힌 소고기가 맛있는 나라인 것만 같다.


9월 중순 저녁부터 비가 와서 약간 쌀쌀한 날씨

그래서 그런가 나무를 태워 난방을 하는 집도 있었다.

그렇게 숙소 근처를 방황하던 나를 부른다. 아침 먹으라고


푸짐하게 차려진 아침

아침저녁 숙박비까지 우리나라 돈으로 2만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돈

이 곳 게스트 하우스에서 먹은 조지아 샐러드 (토마토 브로콜리 고수) 이렇게만 있는데

신선해서 그런가 그다음부터 식당에서는 무조건 샐러드를 추가를 하여서 먹었는데

이 곳에서 먹은 그 맛은 절대로 나오지 않아 다시 그 기억 맛이 떠오를 때 조지아를 다시 여행을 하고 싶다.

저 멀리에서 애가 밥을 먹고 있는데 보고 있는 강아지

부엌 혹은 식당에 근처에 오면 주인아저씨 한데 혼나 저렇게 멀리 있는 것이

미안해 보여 눈을 마주치면서 먹지를 못하고 체 할 것만 같아 먹을 수 있는 걸 몇 개 던져줬다.

그러고 또 달라는 나를 계속 보고 있는데 빵 한 두 개를 더 던져주고

나머지 아침을 먹을 수가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그리고 조지아에서 먹는

카차푸리(하차푸리) 빵에 치즈가 있는 음식인데 맛있는데 배불러서 먹지 못하겠다고 하니

메스티아로 넘어갈 때 가져가서 먹으라고 포장도 해주었다.

하루밖에 묵지 않았는데 그 정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것만 같다.

다시 조지아 우쉬굴리에 갈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가보고 싶은 게스트 하우스이다.


밥을 먹고 짐을 정리를 하고 밖으로 나가는 길

강아지가 더 배가 고픈지 자꾸 온다.

아까 메스티아로 넘어갈 때 먹으라고 한 카차푸리(하차푸리)은 캐리어에 있어서 가지고 있지도 않은데 계속 온다.

먹을 건 없어서 만져주니 더 만져달라고 해서 한 10여분 정도 놀아주고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가 라마리아(Lamaria) 교회로 가는 길

아침을 먹는 소가 나를 반겨준다.

나 밥 먹는데 방해하지 말고 너 가려고 하는 곳이라 가라

왜 밥 먹는데 방해하고 있어 하는 표정을 보여준다.


라마리아(Lamaria) 교회 위에서 바라보는 하늘 아래 첫 도시 우쉬굴리에 모습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들에 모습은 보이지 않고 동물들에 모습만 보인다.


어제 다녀왔던 슈카라 빙하 (Shkhara Glacier) 빙하로 가는 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오늘 다녀왔으면 비를 맞으면서 트레킹만 하지 않았을까 한다.


교회당에서 보이는 풍경

고도가 높아서 그런가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어제처럼 맑은 날이 아닌 안개가 수북하게 내려앉아

있으면서도 정확하게 맞는 일기예보

여행을 올 때 비 오는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가 오고 눈이 오는 건

내가 어쩔 수 없는 것이기에 나는 그냥 즐긴다.

언제 또 올지도 모르는 곳에서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비를 즐기고 있다.


저 멀리 소에 울음소리가 들린다.

왜 저렇게 울고 있나 눈이 그쪽으로 가는데 목동과 길을 가르쳐 주는 개가 계속

반대편으로 가는 소에게 똑바로 가라고 짖고 있어서

그런가 자기가 자고 싶은 곳을 가지 못해서 그런가 계속 울고 있다.

음매~~



어제 오면서 오늘 새벽에 우쉬굴리 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서 어디를 갈까 하다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언덕이 있어 그곳을 향해 올라간다.

우쉬굴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기 때문에


위에서 바라본 하늘 아래 첫 도시 우쉬굴리

전날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하는 말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 인구 땅 크기 도시 문화재 역사 등등을 물어봐서 안 되는

영어로 그리고 번역기를 돌리면서 이야기를 해주다가 월급 이야기가 나왔다.

최저임금이 대충 한 달에 미화 1500달러 정도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주니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고 대신에 우리는 집값이 장난이 아니지

서울에 집값은 미국 달러로 변환을 시켜 준다음에 보여주니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실인데 여기에서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

진짜이지

다시 한번 액수를 보면서 하는 말

우리는 여기 땅에다가 그냥 집을 만들면 되는데

여기 땅에다가 그냥 집을 만들면 되는데

이 말을 듣고 나는 잠시 멍하니 있었습니다.

뭐라고 할까 사람이 살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

먹고 입고 자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인데 그냥 집 만들면 된다는 말을 듣고 거기 사람들이

나를 부러워한 것 내가 그들을 부러워한 것은 참으로 상대성이라는 걸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최소 생활비를 부러워하며

나는 집 값 걱정 없이 땅에 가다 그냥 집을 만들면 된다는 걸 보면 


그렇게 산을 약 한 시간 정도 올라갔어도 같은 풍경과 경치가 보여 다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저 멀리까지 한눈에 볼 수 있었을 건데 그러지 못한 아쉬움

내 마음대로 조정만 할 수 있다고 하면 내가 어디를 갈 때는 항상 맑은 날

적당하게 시원한 날씨만 만들 수 있을 건데 한 생각도 할 수 있을 건데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날씨이니 그냥 돌아다니게 됩니다.


라마리아(Lamaria) 교회

언제 또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오늘 메스티아로 넘어갈 생각이라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오는 날이 있을지 이번이 마지막일지

그런 생각이기에 뷰파인더에서 보는 풍경이 아닌 눈으로 더 담아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어제 힘들게 다녀왔던 슈카라 빙하 (Shkhara Glacier)가 있는

산에 다음에 만나는 날을 기약을 하면서 인사를 합니다.

다시금 꼭 가보고 싶은 우쉬굴리 그리고 슈카라 빙하 (Shkhara Glacier) 빙하

이번 조지아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은걸 가르쳐 준 곳

하늘 아래 첫 도시 우쉬굴리에서의 하룻밤은 모든 것을

마음속에 담고 다시 또 갈 날을 기약을 하고 있습니다.


감마르조바 조지아 여행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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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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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여행 - 메스티아(Mestia)에서 우쉬굴리(Ushguli)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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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8.12.21 15:39 신고

    하늘 아래 첫 도시라는 타이틀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 글을 읽게 되었는데
    마을 사진들을 보니 아름답고 예뻐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멋진 사진과 글 잘 보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s://jujuen.tistory.com BlogIcon 글쓰는 엔지니어 2018.12.21 18:32 신고

    조지아 기회되면 꼭 한번 가보고싶은 곳이에요 ㅎㅎㅎㅎ 진짜 너무너무 아름다운 나라더라구요 ㅎㅎㅎ

  3. Favicon of http://junstudyabroad.tistory.com BlogIcon l준이l 2018.12.24 17:02 신고

    이렇게 자연 속에 숨겨진 보물을 알려주는 포스팅 너무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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