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하기 좋은 시흥 관곡지
매년 7월 8월 사이에 한 번은 무조건 가는 곳은 시흥에 위치를 하고 있는 관곡지이다.
7월 첫 번째 주 일요일
나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 버스를 타고 관곡지를 향해 갔다.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을 보기 위해 외장하드를 연결을 하였을 때
7월 초 관곡지에서 찍은 연꽃을 봤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연이 피어있는지 혹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상동역에서 버스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 도착을 한 관곡지
그곳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연 꽃을 보기 위해 그곳에 있었다.
관곡지로 걸어가면서 보이는 건 많이 피어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보이는 연
하늘을 날아다니는 왜가리 등을 볼 수가 있었다.
블로그에는 시기를 놓쳐 적지 못하였지만 3월 달에 왔을 때는
아무것도 없이 물이 있는 관곡지에 새들이 먹이를 사냥을 하던 곳이
지금은 연으로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활짝 피어있지 않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상태
보여줄 거 같으면서도 보여주지 않는 상태
실잠자리가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연 꽃
꽃에는 벌레들이 붙어 있는 건지 이쁘지는 않지만 무더위가
이제 오는 계절이 온 것을 말을 해주는 것만 같다.
연 꽃이 올라오는 계절 7월
불교의 꽃이라고 알려진 꽃이지만 조선시대에는 불교가 아니었지만
연 꽃이 있었던 건 더러운 물에서도 자라며 깨끗하게 해주는 것 때문에 그러지 않았을까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한 종교에서는 좋아하지만 다른 종교에서는 싫어하는
꽃은 있다 들었는데 유일하게 없는 꽃이 연 꽃이라고 들었다.
연잎 뒤에 수줍게 숨어 있는 붉은색과 하얀색이 조화롭게 되어있는 한 송이 연
연 잎을 우산 혹은 양산을 삼아 햇빛을 피하기 위해 있는 것만 같은 연
연 꽃이 피는 계절이 아닌 다른 계절에 와도 연잎과 연근은 판매를 하는데
그때 서비스로 연 꽃 안에 들어 있는 씨앗을 먹어보라고 주는데
간식으로 먹기 좋은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는 씨앗
연은 버릴 것이 없는데 연 입은 밥으로 연뿌리는 연근으로 혹은
물을 끓여 먹을 때 사용을 하고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꽃인 거 같다.
화려한 거 같지만 어떻게 보면 수수해 보이는 연
매년 바라보는 연 꽃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일 년을 기다리면 볼 수 있는 연 꽃
관곡지에 가면 볼 수 있는 개구리
예전에는 이 곳을 뛰어다니던 물닭을 볼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 닭들은 보이지가 않는다.
귀엽게 보이는 개구리
귀엽게 생긴 얼굴을 쉽게 생각을 하면 안된다.
개구리 근처 수련 잎에 잠자리가 휴식을 하고 있었는데 몇 초 사이에 입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가을에만 피는 코스모스이지만 요즘에는 겨울 빼고는 매일 있는 코스모스
관곡지에 있는 수로에서도 코스모스는 아주 쉽게 볼 수 있다.
연잎과 연잎 사이에 숨어 있는 연 한송이
햇빛을 만나 더 붉은색이 더 진한 색으로 나오는 것만 같았다.
연잎에 떨어져 있는 꽃 잎
코스모스에 있는 꿀을 먹고 있는 나비 한 마리
화려한 거 같지만 혹은 수수하기도 한 연
7월 첫 번째 주 일요일
아직 다 피지 않은 관곡지 연
7월 말 혹은 빅토리아 연이 있을 때 다시 오게 될 곳
경기도 시흥 관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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