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 베트남 사파 전경을 한 눈에 함종산


사파에서 하룻밤을 묵고 처음 맞이하는 이른 아침

숙소 조식은 6시 30분부터인데 4시 정도에 일어나 멀뚱멀뚱

내가 지금까지 여행을 하면서 꼭 다니고 하는 곳은 몇 곳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그 마을에서 높은 곳은 웬만하면 가보려고 한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틀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침 일출과 더불어 사파의 전경을 보려고 함종산에 올라가게 되었다.


어제저녁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고 떠드는 소리가 많았던 곳은 쥐 죽은 듯 아무도 없고

조용하여 어제저녁과는 틀린 기분이 들며 표지판을 따라간다.


표지판을 따라 함종산으로 올라가는 길

매표소가 밑에 한 곳 그리고 위에 한 곳이 있었는데

매표소에는 오전 6시부터 시작을 한다고 적혀 있었다.

내가 매표소에 도착을 한 시간은 5시 40분 정도

아무도 없어 밑에 있는 매표소를 그냥 통과

입구로 가게 되었는데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매표소에도 아무런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나올 때 티켓을 구매하고 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였는데 티켓 검사를 하는 아저씨가 나와 티켓을 달라고 한다.

지금 매표소 다 문 닫았는데 그래서 구매 못했다고 하니

그냥 기다렸다가 시간 되면 표 구입하고 올라가라는 말을 한다.


6시 땡 하니 매표소에 사람이 들어온다.

일인당 70,000동 한국돈으로 대략 3,500원 비싼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받고 아까 입구에서 막은 아저씨 한데 당당하게 티켓을 주고 올라간다.


새벽에 비가 왔는지 계단은 생각보다 미끌미끌

그 계단을 따라 위로 쉽게 쉽게 올라간다.


올라가면서 본 떨어진 꽃잎


산 중턱에 집과 꽃 화단이 잘 정비가 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하루에 한 번인가 두 번인가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뭐 우리가 간 시간은 안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아무도 없는데 


화려하게 피어 있는 꽃 한 송이


돈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같았다.

그 이유는 옆에 표지판이 있었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과 함께 가격이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내 생각이지만

돈을 받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함종산 중간에 보이는 베트남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는 판사판

구름이 한 개도 없이 깨끗해 보이는 산

사진으로 보이지 않는 옆 부분부터 구름이 몰려와 이날 판사판을 보러 가려고 하였는데

포기를 하고 숙소에 가서 조식을 먹고 위를 올려다보니

구름 때문에 올라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풍경을 보여줬다.


참 바보 같은 경우가 이번에는 초반에 많이 발생을 하였다.

함종산에는 표지판이 딱히 없는데 거기에서 길을 또 잘 못 들어가

이 곳 저곳 왔다 갔다 하며 한 곳에서 시간을 약 30분 이상 소비를 하여

다시 처음부터 가서 다시 정상으로 올라오자는 생각을 하였는데

어찌하다가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일출도 보고 싶었지만 30분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해는 어느 정도 올라 온 대신

산에서 내려오는 태양의 빛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좋은 카메라로 좋은 풍경 경치를 사진으로 찍는 것보다 두 눈으로

직접 담은 다음에 내가 생각이 날 때마다 머릿속에서 그 그림을 떠올리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진이 된다는 걸 이 곳에서 다시 한번 생각이 나게 된다.

산 위에서 내려오는 빛이 사파 시내를 밝게 비쳐주는 것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생각이 든다.


사파 시장과 함께 어젯밤 어두컴컴할 때 올라온 길도 한눈에 보이는데

사진을 더 배워 내 두 눈으로 보이는 대로 머릿속에 저장이 되어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게 든다.


호수에서 올라오는 물안개가 피어나는 사파의 아침

여기 위에서 바라보는 논은 남해 다랭이마을에 있는걸 아주 크게 확대를 한 것과 같은 느낌이 살짝 든다.

산에 나무가 없는 곳은 논 그리고 그 옆에 작은 길들

빼곡하게 있는 논과 그 옆에 살짝 있는 나무들

갑자기 들기 시작하는 생각

지금은 관광객들이 와서 괜찮다고 하지만 예전 과거에는 얼마나 먹고살기 힘들었을까.

다랑이 논을 보면 딱 그 생각이 든다.

과거에는 좋은 경치를 보면 와 좋다 그 생각만 들다가 요즘에는

이 건축물을 만들 때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까

그리고 먹고살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드는 걸 보면

나도 한 살 한 살 나이가 먹었다는 것이겠지.


개가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지 우리 앞에 서 있는데

먹을 거 1도 안 가지고 다니는데

계속 우리를 보다가 한번 눈이 마주치면 고개를 돌리고 또 고개를 돌리고

먹을 것을 달라고 하는 건지 아니면 우리가 신기하게 생겨서 구경을 하는 건지

우리가 이 곳 함종산 정상에서 내려올 때까지 옆에서 우리를 구경을 계속하던 멍멍이


이른 아침에 간 함종산

함종산에서 바라본 사파의 풍경은 사진으로 담는 것보다 오랜만에 실제로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운 것이라고 가르쳐 준 것 같다.

이른 시간에 헤매지 않고 바로 올라갔으면 30분도 안 걸리는 시간

사파에서의 처음 간 함종산은 사파의 매력을 살짝 담가 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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