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하늘에서는 비가 내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는 날

북촌 삼청동 위치를 하고 있는 차 마시는 뜰에 다녀왔습니다.

 

망할 코로나 19로 인하여 운영시간이 단축이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11시 오픈시간에 맞춰 도착을 하고 있는데 그때까지 소독을 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간 차 마시는 뜰

한옥카페에 조용한 분위기

창문에는 인왕산과 북촌이 한눈에 보이는 곳

오픈 시간에 맞춰와서 그런가 사람이 없어 더 조용해서 좋았던 곳이다.

사람들이 많은 곳보다 없는 조용한 곳이 이야기를 하기 좋기 때문이다.

 

차 마시는 뜰에 메뉴판

요즘에는 커피보다는 차 한잔이 더 좋은 거 같다.

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차 한잔이 스트레스도 풀고

 

섬 안내는 그 얼굴이 참 다운 공양이요

항상 밝은 얼굴로 있어야겠다.

 

주문한 차 한잔

살살살 수저로 돌려주면 오미자 맛이라고 해야 되나

꽃 향기가 입속에서 잠시 동안 머물다가 지나간 거 같다.

 

핸드폰을 밑에다가 조명으로 사용을 하고 찍은 차

 

밖에 정원에는 정원이

연못 위에 떨어져 있는 붉은 낙엽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로 춤을 추는 거 같다.

 

이름 모를 꽃 한 송이

오랜만에 외출

차 한잔을 마시며 꽃도 보고 하니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는 것만 같다.

  1.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20.05.25 08:59 신고

    은은한 상아빛 조명과 한지 껍데기,
    그리고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 아름다운 공양이라는 문구가 감성 있어요.
    꽃 잎 모양 찻잔에 담긴 차 색깔이 참 예쁘네요.
    핸드폰 조명을 받아 빛나는 모습은 신비롭고요.
    연못 위를 떠다니는 낙엽과 샛노란 얼굴로 미소짓는 꽃도 아름다운 비 오는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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