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3년 만에 LG 트윈스로 돌아왔어요. 2026년 9월 1일 LG 구단이 계약을 발표했고, 미국 도전을 마치고 KBO리그로 복귀한 것이에요. 다만 복귀 시점이 등록 마감 이후라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나설 수 없다는 점이 화제가 됐어요.
서울신문, 스포츠경향, 스타뉴스, 엑스포츠뉴스가 전한 내용을 바탕으로 계약 조건과 복귀 배경, 미국 도전 과정을 정리했어요.
계약 조건
LG는 9월 1일 고우석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5억 원에 계약을 마치고 선수 등록까지 끝냈다고 발표했어요. 그런데 계약이 시즌 중간에 이뤄진 만큼 2026시즌 잔여 3개월에 해당하는 1억 5천만 원만 받게 돼요. 연봉 5억 원은 1년 기준이고, 실제 수령액은 시즌 남은 기간에 맞춰 나눠 받는 구조예요.
구단 발표에서 고우석은 응원해 준 트윈스 팬에게 감사를 전하고 남은 시즌 팀 승리를 위해 던지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스타뉴스는 이 계약을 두고 “백의종군”이라는 표현을 썼어요.
포스트시즌에 못 나서는 이유
고우석은 KBO 등록 시한을 넘겨 복귀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어요. 서울신문도 “3년 만에 다시 LG맨이 되었지만 이번 포스트시즌에는 못 뛴다”고 제목을 달았어요.
포스트시즌 엔트리는 일정 시점 이전에 등록된 선수만 쓸 수 있어서, 정규시즌 막판에 합류한 선수는 정규시즌 잔여 경기에만 나설 수 있어요. 고우석의 경우 남은 정규시즌 경기가 이번 복귀의 무대예요.
LG가 그를 원했던 이유
스포츠경향은 김진성, 장현식, 송승기가 이탈한 LG가 정규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서 고우석의 즉시 전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어요. 불펜 자원이 빠진 상황에서 마무리 경험이 풍부한 투수가 돌아온 것은 팀에 큰 보탬이에요.
스포츠경향은 “LG의 베스트 시나리오는 틀어졌다”고 표현하기도 했어요. 원래 구상했던 시나리오와 달리 이탈 선수가 생기면서 고우석의 복귀가 남은 시즌 결과를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다는 뜻이에요.
미국에서 보낸 시간
고우석은 202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어요. 이후 샌디에이고,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미네소타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공을 던졌고, 미네소타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전도 치렀어요. 빅리그 마운드에 서는 꿈을 이루고 돌아온 셈이에요.
여러 구단을 거친 것은 미국에서 자리 잡기까지 여러 번 팀을 옮겨야 했다는 뜻이에요. 그 과정에서 겪은 경험이 KBO 복귀 후 마운드에서 어떤 형태로 드러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예요.
KBO에서의 이력
고우석은 LG의 마무리 투수로 KBO에서 이름을 알렸어요. 2022년에는 42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고, 2023년 LG의 통합 우승 때도 뒷문을 지켰어요. 그런 이력이 있어서 복귀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컸어요.
다만 미국에서 지낸 시간 동안 구위와 몸 상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복귀 후 등판 기록으로 확인해야 해요. 남은 정규시즌에서 몇 경기에 나서 어떤 성적을 내는지가 그의 복귀 의미를 판가름할 거예요.
남은 시즌 확인할 점
고우석의 복귀 등판 일정과 보직은 LG 구단 발표와 경기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기록은 KBO 공식 기록실에서 등판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 복귀는 올해의 포스트시즌보다 남은 정규시즌 순위 싸움에서 팀이 얻는 전력 보강, 그리고 내년 시즌을 향한 준비 과정으로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