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출신 유튜버 권영찬과 고 김새론 배우의 전 매니저 사이의 명예훼손 분쟁은 2025년 여름부터 언론에 여러 차례 보도됐어요. 이 글은 한국경제, SBS, 스타뉴스, 스포츠서울 등 검색된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만을 바탕으로 사건의 경과를 정리해요.
이 사안은 아직 수사와 재판 절차가 진행되는 사건이에요. 혐의가 제기된 것과 유죄가 확정된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므로, 아래 내용은 사실 확인이 끝난 결론이 아니라 보도된 주장과 절차를 정리한 것으로 읽어 주세요.
사건의 시작은 유튜브 방송이에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배우 김새론이 2025년 2월에 세상을 떠난 뒤 권영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관련 방송을 이어 갔어요. 이 과정에서 전 매니저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됐다고 고소인 측은 주장했어요.
고소인 측은 방송이 3개월 넘게 이어지며 비방이 반복됐다고 밝혔어요. 방송에서는 전 매니저가 고인을 이용했다거나 고인을 팔아넘겼다는 취지의 표현이 나왔고, 병원비를 횡령했다거나 고인을 고립시켰다는 내용이 언급됐다고 보도됐어요.
이에 대해 고소인 측은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어요. SBS 연예뉴스는 전 매니저가 “횡령과 그루밍은 거짓”이라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어요.
2025년 6월 고소 접수
전 매니저는 2025년 6월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권영찬을 고소했어요. 한국경제와 스포츠월드, 스포츠서울 등은 이 고소가 접수된 사실을 보도했고, 고소장 내용도 일부 전했어요. 적용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모욕이에요.
고소인 측은 방송이 일회성이 아니라 3개월 넘게 이어졌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온라인 방송으로 여러 차례 반복해서 유포된 점이 명예훼손과 모욕의 근거라는 입장이에요.
정보통신망법에서 명예훼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거짓 사실을 드러내 명예를 훼손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어요. 어느 조항이 적용되는지는 수사와 재판에서 방송 내용이 사실인지, 공익 목적이 있었는지에 따라 판단돼요.
권영찬 측의 입장
권영찬은 고소 접수 이후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어요. 스타뉴스와 SPOTV 뉴스는 권영찬 측이 자신이 고인의 유족을 대리해 먼저 신고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고 전했어요. 또 방송 내용에 대해 증거가 있다는 취지로도 밝혔어요.
양측의 입장은 정면으로 엇갈려요. 고소인은 방송 내용이 거짓이라고 하고, 권영찬 측은 근거가 있다고 주장해요. 이 주장의 사실 여부는 수사기관이 증거를 확인해 판단하는 영역이고, 지금까지 나온 보도만으로 어느 쪽이 맞는지 결론지을 수 없어요.
일반 이용자가 이 사건을 볼 때 주의할 점은 개인 방송에서 제기된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에요. 유튜브 방송은 검증 절차 없이 유포될 수 있고, 특정인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이에요.
2026년 2월 검찰 송치
네이트 연예가 2026년 2월 26일자로 보도한 기사 제목에 따르면 권영찬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어요. 검색된 보도들은 서초경찰서가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권영찬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어요.
송치는 경찰이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기는 절차예요. 이후 검찰이 추가 수사를 하고 기소할지, 불기소할지를 결정해요. 즉 송치는 유죄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이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의 판단을 구한 단계라는 뜻이에요.
이 글을 쓰는 시점에 확인된 검색 결과에서는 검찰의 기소 여부나 재판 결과에 대한 보도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후 절차는 별도의 공식 발표와 보도를 통해 확인해야 해요.
이 사건에서 확인해야 할 점
사건을 이해할 때는 세 가지를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아요. 첫째는 고소장에 적힌 주장이고, 둘째는 피고소인의 반박이며, 셋째는 수사기관이나 법원이 확인한 사실이에요. 뉴스 제목이나 방송의 자극적인 표현은 첫째와 둘째를 사실처럼 보이게 만들기 쉬워요.
또한 고인과 관련된 이야기는 유족과 관련자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어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유하거나 댓글로 옮기는 행동은 또 다른 명예훼손이나 모욕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정리하면 이 사건은 2025년 6월 서초경찰서에 고소가 접수됐고, 2026년 2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보도됐어요. 앞으로의 기소 여부와 재판 결과는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