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서 즐기는 바캉스 경복궁 궁캉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계속 집에 있는 요즘
문화재청 인스타그램에서 경복궁 궁캉스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처음으로 보게 된 프로그램
경복궁에 저녁부터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야간개장을 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줄 알고 신청을 하고 나중에 자세히 읽어보니 궁궐에서 문화행사를 하는 것으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국립현대미술관 옆에 있는 건춘문으로 입장을 하였습니다.
들어가기 전 온도 체크를 하고 손세정도 하며 QR체크를 하였다.
신분증으로 확인을 한 다음에 경복궁 궁캉스에서 즐길 수 있는 티켓과 부채 지도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한 개 받은 다음 설명을 듣고 입장을 하게 되었다.
맨 처음 이동식 주방 숙설소(궁중의 잔치를 위한 임시 주방)에서 수박하고 곶감을 받아서 주전부리로 먹은 다음에 탁족 체험을 하는 곳에서 오랜만에 계곡에 놀러 온 기분이 드는 거 같다.
경복궁 궁캉스
궁궐에서 행사를 하는 건 좋은 아이디어이다.
밤에 고요한 궁궐 과거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겠지
동궁으로 들어가는 곳에 세자비가 있다.
동궁에서 공부를 하고 계시는 세자
세자 호의무사분이 설명을 해 주신다
지금 하고 있는 건 공부를 하고 있다고.
왕이 세자궁인 동궁에 와서 공부 검사를 한다.
요즘 보면 왕에 스케줄을 보면 왕보다는 신하들이 더 좋아 보이는 건 무엇일까.
잠도 많이 없이 국정을 논의를 하던 왕
오전, 오후, 저녁 공부를 하고 또다시 공부를 하고 한 번씩 검사를 한다고 한다.
숙제 검사를 다 하고 관람객들 한데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왕
조선의 버블티
원소병 만들기 체험
원소병을 먹을 수 있고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평상시에 할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어 괜찮은 거 같다.
푸른 하늘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 궁카스 이런 행사는 좋다
사전에 신청을 한 궁중 다과 체험
1부 그리고 2부로 되어 있는 사전예약 프로그램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국악공연을 하면서 다과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과거에 왕이 신하들과 함께 이렇게 하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잠시 동안 즐기는 풍류
한지로 된 꽃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무더운 여름 무서운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궁궐에서 즐기는 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거 같다.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계절 아름다운 덕수궁 (0) | 2020.10.07 |
---|---|
사계절 아름다운 조선의 법궁 경복궁 (0) | 2020.09.01 |
궁궐에서 즐기는 바캉스 경복궁 궁캉스 (0) | 2020.08.19 |
분위기 좋은 북촌 한옥 카페 차 마시는 뜰 (1) | 2020.05.21 |
사계절이 아름다운 창덕궁 (0) | 2020.04.23 |
서울 도심 속 창덕궁에서 즐기는 봄날의 산책 (0) | 202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