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은 1차 객관식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는 2차 주관식 시험으로 최종 관문이 나뉘어요. 1차보다 과목 수가 많고 서술형으로 깊이 있게 답안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 일정과 접수 기간을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합격 전략의 첫걸음이에요. 원서 접수부터 시험일, 합격자 발표일까지 공고된 일정을 순서대로 정리했어요.
2차 시험 시행일과 장소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에서 주관식 필기시험으로 진행돼요. 1차 시험이 전국 여러 지역에서 분산 시행되는 것과 달리, 2차 시험은 서울에서만 치러지기 때문에 지방 거주 수험생은 숙박이나 이동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아요.
이틀에 걸쳐 여러 과목을 치르는 만큼 하루 단위로 체력과 집중력 관리가 중요해요. 특히 서술형 문제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풀이 과정을 전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하는 훈련도 시험 준비의 일부로 포함해야 해요.
2차 시험 과목 구성
2차 시험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관리회계, 재무회계Ⅰ(중급회계), 재무회계Ⅱ(고급회계) 6개 과목으로 구성돼요. 회계감사 과목에는 직업윤리 내용도 함께 포함되기 때문에, 단순 회계 지식뿐 아니라 회계사로서 갖춰야 할 윤리 기준까지 학습 범위에 들어가요.
- 세법: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실무에서 바로 쓰이는 세법 지식을 서술형으로 평가해요.
- 재무관리: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 자본조달, 위험관리 등 재무이론을 다뤄요.
- 회계감사(직업윤리 포함): 감사 절차와 함께 회계사로서의 직업윤리 기준까지 함께 평가돼요.
- 원가관리회계: 제조원가 계산과 관리회계 의사결정 기법을 다루는 과목이에요.
- 재무회계Ⅰ(중급회계): 자산, 부채, 자본 등 기본적인 회계처리 기준을 평가해요.
- 재무회계Ⅱ(고급회계): 연결재무제표, 합병회계 등 더 심화된 회계처리를 다뤄요.
합격 기준: 과목별 60% 절대평가
2차 시험은 1차 시험과 달리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 방식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돼요. 6개 과목 각각에서 60% 이상 득점해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기준 점수에 미달하면 전체 평균이 높더라도 불합격 처리돼요.
이런 절대평가 구조 때문에 특정 과목에 편중해서 공부하기보다, 6개 과목 모두 균형 있게 60% 이상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해요. 특히 재무회계Ⅰ·Ⅱ처럼 분량이 많은 과목에서 과락을 방지하는 것이 합격의 관건으로 꼽혀요.
서술형 시험 특성상 부분점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답을 아예 비워두기보다는 알고 있는 개념과 풀이 과정을 최대한 서술하는 것이 과락을 피하는 데 도움이 돼요.
원서접수 기간과 준비 서류
2차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5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돼요. 접수 기간이 비교적 짧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1차 합격 발표 직후 정신없이 다음 단계를 준비하다가 접수 기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일정을 캘린더에 표시해두는 것이 좋아요.
원서 접수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시 필요한 증명사진, 신분증 사본 등 기본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면 접수 마감 직전 몰려서 생기는 오류를 피할 수 있어요. 접수 기간 중에는 시스템 접속이 몰릴 수 있으니 마감일보다 며칠 여유를 두고 접수하는 것을 권장해요.
합격자 발표와 이후 절차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9월 4일로 예정돼 있어요. 시험일로부터 두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 기간 동안 실무수습 준비나 진로 계획을 함께 세워두는 수험생들이 많아요.
공인회계사는 2차 시험 합격만으로 바로 자격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이후 회계법인이나 지정 기관에서 일정 기간의 실무수습을 거쳐야 최종 등록이 가능해요. 그래서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실무수습 기관 지원 절차를 곧바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에요.
매년 시험 시행계획은 금융위원회 공고를 통해 확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와 세부 절차는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의 최신 공고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6개 과목을 모두 60% 이상 득점해야 하는 절대평가 구조라, 단기간 벼락치기보다는 과목별 균형 잡힌 학습이 중요해요. 5월 원서 접수, 6월 말 시험, 9월 초 합격자 발표로 이어지는 일정을 미리 파악해두고, 실무수습까지 염두에 둔 장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합격 이후를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