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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도시

우쉬굴리에 도착을 하고 제일 기대를 했던 곳

슈카라빙하 (Shkhara glacier)

트레킹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숙소에서 휴식을 하지 않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

화창한 가을 날씨

걷기 좋은 날

아무런 생각 없이 걸어갈 생각만 하게 되었다.

이때 트레킹을 쉽게 생각을 하기도 한 것도 있지만 주타 하이킹을 하면서 몸이 힘들었던 걸 기억을 해서 최대한 가볍게 물 500 한 병만 들고 다녀왔는데 많은 후회를 하였다.

 

표지판도 설명도 없는 길

저 멀리 사람들이 한 명 두 명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보고 걸어가면 되는 곳

혼자서 산에서 살랑살랑 부는 바람소리

옆에서는 빙하가 녹아서 내려가는 물소리

가끔 가다가 동네 멍멍이들이 나를 안전하게 길이 아닌 곳으로 가면 안내를 해 주는 곳

머리가 복잡할 때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길을 계속 걸어 다니다 보면 사색의 시간으로 안내가 되는데

이 곳 또한 아무런 생각 없이 계속 걷게 되는 거 같다.

머릿속 있는 정리가 안 되는 기분들이 정리가 되고 얼마 만에 이렇게 혼자 걸어 다녔던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 다니면 머리가 정리가 된다고 하던데

이 곳도 그러는 거 같다.

숙소 하고 저녁시간 약속 때문에 

비록 시간이 없어서 슈카라빙하 있는 곳까지 다녀오지는 못하였지만

특히 처음으로 가는 산이 있는 곳은 해가 떨어지기 전에 숙소를 돌아와야지 하면서 계속 뒤를 돌아보게 된다.

아쉬움 또 아쉬움

시간이 조금이라도 더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 까 하는 생각들

짧은 4시간 동안 하이킹

그 짧은 시간 동안 아파트가 없는 순수한 자연들만 있는 풍경들을 보고 있으니 눈과 마음이 정화가 되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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