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클래식 공연과 함께 덕수궁 밤의 석조전

하늘소년™ 2021. 11. 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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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황홀한 밤 산책 덕수궁 밤의 석조전

4대 궁궐 중 덕수궁 하고 창경궁은 항시 야간개장을 하고 있는데 석조전은 가이드 인솔 하에 예약을 받으면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원래는 야간에는 들어갈 수 없는데 이번에 궁능 문화축전을 진행을 할 때 평상시에 없던 프로그램이 생겨서 밤의 석조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시간은 18:40분 19:20분 19:40분

금요일 퇴근을 하고 덕수궁으로 가서 19:40분으로 예약을 하였으며, 간단하게 저녁을 와플을 먹으려고 하였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옆에 있는 던킨도너츠에서 먹고 들어갔습니다.

19시 40분 들어가는 예약이라 20분 전까지 도착을 해 달라고 문자가 와서 대한문 앞에 데스크로 가서 온도 체크 백신 2차까지 맞고 14일이 지났는지 QR체크인을 하고 신분증을 보여주고 초대장과 함께 이어폰을 받고 덕수궁의 정문 대한문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밤의 석조전 초대장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밤빛이 석조전을 그리는 시간

그대 위한 마음을 궁 안에 두었으니 

시름은 놓아두고

달빛이 내린느 궁 길을 거닐어 오십시오.

오시는 길은 우리 상궁이 안내할 것입니다.

덕수궁에 들어와서 석조전으로 가기 전 조금씩 구경을 하게 됩니다.

축전 기간이라 그런가 처음 보는 모형물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으며 전각에는 매화가

밖에는 큰 사슴 한 마리가 전시가 되어 있었다.

석조전 앞에서 다시 한 번 가이드 분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하고 안전 시 주의사항 및 조심해야 될 것을 설명을 듣고 입장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 전에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때 음악회를 하였는데 그때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 못하고 이번이 3번째 들어가는 석조전

석조전은 1897년 건축 계획을 시작으로 착공을 하여 1910년 완공을 하였으며, 고종황제와 순헌황귀비의 공간으로 계획이 되었으나 고종황제는 덕수궁 함녕전에서 생활을 하고 석조전은 공식 행사나 행사 후 만찬 장소로 주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영친왕이 국내 귀국 시 임시거처로 사용을 하였고 일제에 의해 미술관으로 변경이 된 석조전

독립 이후 미소 공동 의원회 회의장으로 사용이 된 곳입니다.

 

공식적인 행사 후 만찬을 베푸는 공간

대한제국 시기의 외국인이 참석하는 연회에서는 서양식 코스 요리가 제공이 되었다고 하며 그 기록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는 모습

 

예약을 하고 석조전 관람을 할 수 있는 시기에는 항상 겨울철(11월부터 2월까지) 와서 2층에 있는 테라스에 나가 보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밤의 석조전에서는 다과하고 함께 클래식 공연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덕수궁에 들어와서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분은 차를 준비를 해 준다고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였지만 커피를 잘 마셔서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커피 중 신맛이 나는 커피 혹은 탄 맛이 나는 커피는 잘 마시지 않는데 여기 덕수궁에서 마신 커피는 향이 부드럽고 넘기는 맛이 참 좋았다.

 

식당에서 다과를 먹으면 달아서 먹기 별로 좋지 않은데 담백한 맛이 나서 먹기 참 좋았으며 식기 또한 마음에 들고 커피하고 잘 어울리는 다과 한 상을 먹은 거 같다.

덕수궁 야경을 보며 다과하고 함께 5곡의 클래식 공연을 들으면서 회사 퇴근 후 클래식 공연을 들으면 졸릴 줄 알았는데, 바이올린하고 첼로 소리에 귀는 호강을 한다.

 

석조전 준공 당시 순헌황귀비 침실로 계획을 하였으나 준공 당시 별세를 하셔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영친왕과 혼인한 이방자 여사가 일본에서 귀국을 하였을 때 잠 시 사용을 하였다.

 

황제의 침실로 계획이 되었으나 고종황제는 함녕전에 계속 머물러 실제로는 사용을 하지 않았고 영친왕이 귀국 시 임시 거처로 사용을 하였던 곳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중앙홀에서 바로 보이는 접견실에서 잠시 동안 뮤지컬 공연을 관람을 하였다.

바로 앞에서 관람이라 보기 좋았던 공연

 

약 한시간 정도 밤의 석조전을 보고 나오게 되었다.

덕수궁이 문을 닫는 시간은 오후 9시

정문인 대한문은 문이 닫혀서 후문으로 나오게 되었으며, 공연시간이 짧아 살짝 아쉬움이 남게 되었다.

클래식 공연과 함께 커피는 일품이었던 밤의 석조전

다음에 다시 예약을 할 수 있으면 한 번 정도 다시 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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