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기-인천

오랜만에 간 수원 방화수류정

하늘소년™ 2022. 5.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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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수원 방화수류정

 

월급도 얼마 주지도 않으면서 코로나 때문에 혼 자 한 달 가까이 일해서 사용을 한 연차

날씨가 좋아 집에 혼 자 있기 아까워 점심시간 이 후 천천히 다녀온 수원

한 4년인가 5년만에 수원을 다녀오게 되었다.

영등포에서 기차를 타고 갈까 생각을 하다가 급행열차를 바로 탑승을 할 수 있어서 급행열차를 타고 수원으로 오랜만에 가는 길이라 수원역에 도착을 해서 버스를 타는 곳에서 지도를 보며 버스를 탑승을 하고 오랜만에 수원화성에 다녀오게 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화홍문

화홍문은 수원화성 북수문의 별칭으로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수원천이 성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북쪽에 세워진 수문

홍예라는 아치형의 수문이 7개가 있으며 예전에는 최창살이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보는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꼭 서울 한강공원을 보는 것처럼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바람이 시원하고 햇볕이 따뜻해서 피크닉을 하면 날씨가 좋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돗자리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빌려주는 곳을 만들면 돈을 벌거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성벽으로 하이킹도 하고 이것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일몰 시간이 2시간 이상 남아 있어 갈 곳이 없어 카페에 앉아 한시 잔 정도 잠시 휴식을 하고 체력도 보충을 하고

많이 다녀 본 곳이면 사진 포인트를 잘 알 수 있는데 몇 년 만에 오는 곳이라 포인트를 몰라 성벽을 따라 방화수류정이 보이는 곳에 위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창룡문위에 있는 태양

하늘에는 구름이 없었는데 밑에는 뿌옇게 되어 있어서 요즘에 볼 수 있는 이쁜 하늘을 보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점점 내려가는 태양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으니 불빛이 들어오게 된다.

점심에 피크닉을 하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되어서 그런가 많이 빠진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오랜만에 오는 수원이라 집에 가기 아쉬워서 성벽을 조금 더 걸어갔는데 사진에 많이 보이던 장소를 발견을 하였다.

영춘화가 다 시들시들해서 같이 일몰을 찍으면 좋았는데 

다음에 오게 되면 영춘화가 피는 시기에 와서 일몰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해는 집으로 돌아가버리고 성벽에는 불빛이 들어온다.

 

삼각대를 가지고 오지 않아 사진을 찍는데 어려움이 있기는 했다.

없으면 손으로 들고 숨을 참고 몇 번을 찍다 보니 한 두장 정도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잔잔한 호수에 비치는 조선 정조에 만든 수원화성

비록 거의다 파괴가 되어서 복원을 하였지만 그 당시 설계도로 다시 만든 수원화성

 

집으로 가는 길

창룡문에서 신호대기를 하고 있을 때 오랜만에 장노출을 시도를 하면서 찍은 사진

1.3초라는 시간 동안 떨리지 않아 자동차가 지나가는 불빛이 사진으로 찍을 수 있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올 때 기차를 타고 올까 하다 버스 도착을 하고 바로 급행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오랜만에 가보는 수원화성

가깝지만 먼 거리

오랜만에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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