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제주상사화 그리고 사유의방
국립중앙박물관 제주상사화
국립중앙박물관에 제주 상사화가 피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다녀오게 되었다.
제주도에서도 이제 보기 힘들다는 제주 상사화
서울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에 피어 있다고 들었다.
우리가 흔히 꽃무릇이라 유명한 고창 선운사, 정읍 내장사, 영광 불갑사, 서울 길상사에서 피는 꽃과 다른 종류의 꽃이다.
추석 전날 회사에서 이른 퇴근을 한 다음 다녀온 국립중앙박물관은 거의 제주 상사화가 떨어져 있었지만
몇 송이만 얼마 안 남은 듯 피어 있었다.
조금만 빨리 오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제주 상사화
이번에 어디에서 피는지 시기가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어서 내년에는 활짝 핀 제주 상사화를 보게 될 거 같다.
백일 동안 피어 있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배롱나무
배롱나무를 보면 수수한 꽃이 참으로 아름답게 느껴지는 거 같다.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면 항상 박물관 내부만 구경을 하고 나오게 되는데 이번에는 불탑이 있는 외곽부터 한 바퀴 먼저 구경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있는 호수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
이곳에서 외국 사람들 몇몇이 유튜브로 방송을 하던데 관광객들이 조금씩 오는 거 보면 풀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비행기 티켓 받은 거 기간 얼마 안 남아서 사용을 하기는 해야 되는데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방
국립중앙박물관에 오게 된 이유
제주상사화를 보려고 왔지만 가장 큰 이유는 사유의방을 보기 싶어서 오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2층에 위치를 하고 있는 사유의방
2개의 반가사유상이 나란히 전시가 되어 있다.
삼국시대 6세기 후반 7세기 전반에 제작이 된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가사유상
조용한 복도를 지나면 간결하면서도 절재 된 반가사유상을 360도로 볼 수가 있는 곳이다.
어디에서 발견이 된 지 모르는 반가사유상
소중한 문화유산을 360도로 앞에서 뒤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
반가사유상에 집중이 될 수 있게 어둡기도 하여 사색에 빠지기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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