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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사진 촬영지 양평 서후리숲

하늘소년™ 2022. 11. 1. 07:33

BTS 사진 촬영지 양평 서후리숲

 

오랜만에 나들이 겸 다녀온 서후리숲

서후리숲을 가기 전 일출을 찍고 거의 오픈런으로 향해 도착을 하였다.

두물머리에서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로 상당히 많이 들어가야 갈 수 있는 서후리숲이다.

네비를 보면서 가도 이곳이 맞나 하는 정도로 골목길로 

네비를 잘 못 보면 들어올 때 고생을 조금 할 수 있다.

골목길로 들어오면 작은 표지판과 함께 네비를 보면서 들어올 수가 있다.

차를 주차를 한 다음 음료나 물을 제외한 먹을 것이 있으면 들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고 가방 검사를 한 번 하였다.

멧돼지가 나올 수 있어 위험하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자작나무가 있는 곳에 야생 고라니를 볼 수가 있었다.

 

 

입장료는 성인 7천원과 함께 지도 한 장을 받고 A, B코스 소개를 해주셨다.

A코스는 한 시간 정도 소요가 되고 B코스는 30분 정도가 소요가 된다고 하였는데

사진을 찍고 쉬엄쉬엄 가니 한 시간 반 정도가 걸리는 거 같다.

들어가자마자 화장실로

화장실 창문으로 보이는 서후리숲

가을 단풍과 함께 빛이 들어와서 그림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가을을 말해주는 거 같다.

점점 짧아지는 봄과 가을

여름에서 바로 겨울이 되어가는 거 같지만 짧으면 3주 길면 한 달 정도로 가을을 조금이라도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을 한다. 서후리 숲을 다니다가 보면 중간에 BTS 사진이 있다.

요즘 가수 1도 모르는데 군대에 있을 때도 관심이 없어서 아무도 몰랐지만 BTS도 뉴스에서 보고 유명한 가수라고 알았다. BTS 사진이 있는데 그곳에서 사진을 찍은 곳에 액자로 된 사진이 있었다.

평일에는 날씨가 좋고 주말에는 미세먼지나 구름 때문에 일출을 보지 못하는 아쉬운 현실

미세먼지가 많아 일출을 보지 못하였는데 오픈런으로 서후리숲을 오게 되니 이슬을 먹고 있는 꽃을 볼 수가 있었다.

산뜻한 가을을 알리는 산책길

 

올해는 일교차가 심해서 작년보다 단풍들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거 같다.

서후리숲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는 자작나무

나무껍질도 하얀색으로 된 이유도 화상을 입지 않게 하려고 진화를 하였다고 하고

위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자작나무들만 보였다.

매표소에서 들어오기 전 멧돼지 등이 나올 수 있다고 하였는데 자작나무 숲 근처에서 풀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려 뭔가 했더니 고라니 한 마리가 딱

고라니가 나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였는데 흥분을 하여서 그런가 반대편으로 뛰어가기 시작을 하였다.

군대에 있을 때 고라니를 보고 처음으로 보게 된 서후리숲

내려오면서 땅을 보면 동물들 발자국도 볼 수가 있었다.

 

시간이 흘러 이제 2022년도 2달 정도의 시간만 남아 있는데 나무에서 가을이 거의 끝나는 것을 알려주는 거 같다.

 

각각의 색으로 염색을 한 나무

 

한 바퀴를 돌고 나서 시간을 보니 약 한 시간 반 정도 지난 거 같다.

입구 근처 내려오는 곳에 위치를 하고 있는 카페

카페에 올라가는 계단에 위치를 하고 있는 화분 하나

화분 하나도 작품인 거 같다.

오랜만에 다녀온 양평

일출을 보기 위해 다녀왔지만 일출은 구름 속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주말만 되면 항상 날씨가 좋지 않아 연차를 쓰고 하루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BTS가 사진을 찍어서 그런가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 BTS 사진이 있었다.

바람을 쐬러 다녀오기 좋았던 서후리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