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쓸쓸하며 이름조차 생소한 경희궁

하늘소년™ 2016. 9.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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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가보지도 않았지만 다른 궁궐과 틀리게 전각들도 거의 없고 


휑한 쓸쓸한 조선의 5대 궁궐인 경희궁입니다. 


경희궁은 광해군 때 창건되어 조선 후기 동안 중요한 궁궐로 자리매김을 하는데 


창건 당시에는 경덕궁이라 하였지만 영조 때 경희궁으로 이름을 바꾸고 


창덕궁과 창경궁을 합쳐서 동궐이라 부르는데 경희궁을 서궐이라고 불리였습니다.


그렇게 큰 궁궐이었는데 지금에 경희궁은 너무나 초라하기도 하며, 

사람들도 찾지 않는 이름에 거의 지워진 궁궐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많은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경희궁에 정문인 흥화문입니다.


흥화문은 계속해서 다른 곳으로 옮겨 다니다가 다시 이 곳으로 다시 돌아온 문입니다.


경희궁에 들어가면 있는 거라고 하고는 정전과 그 옆에 전각 몇 개만 있을 뿐이며,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 소유가 넘어가면서 전각들이 철거하여 이전되었으며 

궁역이 축소되어 궁궐로서의 웅장한 면모를 잃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경희궁을 가도 남아 있는 건 몇몇 복원이 된 전각뿐입니다.


경희궁에는 정전인 승정전과 편전인 자정전 외에도 임금의 침전으로 융복전과 회상전이라는

 두 개의 침전이 있었으며, 흥정당과 장락전을 비롯한 수많은 전각들이 지형에 맞게 어우러져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진짜 전각들을 보면 너무나 없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금의 경희궁은 몇몇 전각들이 복원되었지만 대부분의 전각들이 사라지고


 궁궐터도 많이 축소되어 예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나라를 잃은 슬픔으로 인해서 우리의 문화재가 이렇게 파괴가 되는 것이 너무나 슬픔인 거 같습니다.




자정전

국왕이 신하들과 회의를 하거라 경연을 여는 공무를 수행하던 곳이었으며, 

제가 헐어 내었던 것을 서울시에서 발굴하며 확인한 자리에 서궐도안에 따라 현재 건물을 복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암천이라고 불리는 바위 속의 샘이 있어 예로부터 경희궁에 명물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본래는 왕암이라 불리었는데 그 이름으로 광해군이 이 지역에 경희궁을 지었다는 말이 있는데 

광해군은 이 곳에서 하루도 살아보지 못하였습니다.

 1708년 숙종이 이 곳에 이름을 서암으로 고치고 직접 서암이라는 글자를 크게 적었다고 하는데

그건 전해지지가 않는다고 합니다.


돌 밑에 자세히 보면 바위 위에 샘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서암 옆에 자세히 보니 무슨 락카 같은 걸로 글자가 적혀 있는 거 같은데 


왜 이런 곳에 이상한 글자가 적혀 있는 거 같은데


쓸쓸한 경희궁에 서암이 관리가 안될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암 옆에서 바라보는 전각들


훼손이 되지 않았던 예전의 모습을 바라보면 수많은 기와들이 가득 있어서 

다른 곳들이 보이지 않았을 건데 그 건축물들을 다 볼 수가 없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태령전

영조의 어진을 보관을 하던 곳으로 본래는 특별한 용도가 지정이 되어 있지 않았던 

건물이었으나 영조의 어진이 그려지자 이 곳에 보관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곳도 역시 일제에 의해 흔적도 없이 파괴되었지만 복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희궁에 예전에 그림을 보면 수많은 전각들이 가득 있었고 한 모습인데 그 모습을 보지


못하여서 너무나 아쉽고 나라를 잃은 35년 동안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이렇게 다 사라지고


 한 이런 것이 너무나 아쉬움과 복원을 하여도 그때의 모습이 나오지 못하니 


그 모습을 그림으로만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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