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서울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는 종묘

하늘소년™ 2016. 12. 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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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하게 가지만 남아 있는 계절에 종묘를 다녀왔습니다.

종묘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의 최고의 사당이었습니다.

한양으로 도읍을 정하고 바로 짓기 시작을 하여서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보다 먼저 완공이 되었고, 

궁궐의 동쪽에는 종묘를 서쪽에는 사직단을 두어야 한다는 고대 중국의 도성 계획 원칙을 따라

경복궁의 왼쪽인 현재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봉안해야 할 신위가 늘어남에 따라서 몇 차례 건물의 규모가 커져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고,

왕이나 왕비가 승하하면 바로 오는 것이 아니라 삼년상을 치른 후에

신주를 종묘로 옮겨 모셨습니다. 

종묘에는 신위를 모시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한 곳은 정전 또 다른 한 곳은 영녕전으로

나뉘어 있는데 신위가 모셔져 있지 않는 분은 딱 2명의 왕이 있습니다.

조선 10대 왕인 연산군과 15대 왕인 광해군은 종묘에 모셔져 있지 않습니다.

세계 문화유산인 종묘는 지금은 일 년에 한 번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종묘제례를 하는데

예전에는 정전은 일 년에 5번, 영녕전에는 1년에 2번 왕이 주관하에 하였습니다.

예전에 다녀왔을 때는 한참 공사를 진행을 하고 있던 종묘광장 공원

이 곳이 이렇게 바뀌여서 종묘에 들어갈 때도 편해지고 확 트이고 해서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며, 토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은 가이드 인솔 하에 관람을 진행을 하여

그래서 자유관람이 가능한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종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러 간 것이 아니고 광화문에 가기에 시간이 남아서 

오랜만에 다녀온 것인데, 아쉽게도 예전에 들었다가 잊어버린 건물에 단청이 없는 이야기 등을

들어야 되는데 그 이야기를 듣지 못했습니다. 

종묘에 있는 고려 31대 왕 공민왕 신당

공민왕은 원나라를 물리쳐 나라의 주권과 영토를 되찾고 고려에는 개혁정치를 하신 분인데,

조선왕조의 사당인 종묘에 고려의 왕을 모신 점이 특이하고 이유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문을 통과를 해서 볼 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표지판에 밖에서 구경을 하라고 해서 멀리서 구경만 하게 됩니다.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기 전에 왕과 세자가 함께 제사를 준비를 하던 곳인 재궁

이 곳에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한 후 제례를 지냈다고 합니다.


고궁이나 한옥마을에 가면 꼭 한 장씩 찍어보는 기와 사진 한 장

종묘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인 정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조건물로 1395년 신실 7칸으로 만들어졌는데 여러 차례 증축을 해서

지금은 19칸에 된다고 합니다.

제일 왼쪽부터 태조 이성계의 신위가 모셔져 있는데 보수공사 등을 하여서

오른쪽에 있는 것이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는 정전 위에도 올라가 보고 하였던 거 같은데 지금은 올라가지 못하게 막혀 

이렇게 멀리에서만 구경을 합니다.

저 위는 하늘이라 저희는 못 올라가는 것일 수도


그리고 정전보다 규모가 작은 영녕전입니다.

영녕전은 가운데 4칸은 기와가 조금 높게 되어 있는데 태조의 4대조의 신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의 아버지부터 고조부까지 신주가 모셔져 있으며,

가운데 계단은 구름과 비슷한 모양인데 그런 구름을 뜻을 하고 그 위쪽은 하늘을 뜻을 합니다.



이번에는 그냥 사진만 찍고 가이드 분한데 물어보거나 하지 않았는데 

예전에 이 곳에 연못이 딱 3개인가 있는 이유도 있고 하였다고 하였는데

다음에 가면 꼭 다시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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