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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가장 스위스 답다는 아펜첼
그곳에서 스위스 여행에 첫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행만 오면 평상시에 하려고 해도 못하는 것들을 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스위스에서 첫날 알람이 없는 가운데
새벽 5시에 기분 좋게 일어나 창문을 열어 상퀘한 바람을 맞이하면서 밖을 보니 몇몇 상점들은 영업을 준비를 하는지 불이 들어온 곳들도 있고
빵 굽는 냄새가 온 마을에 진동도 하고 어제저녁도 먹지도 못하고 왠지 모르게 지금 구경을 하지 않으면
아펜첼을 못 보고 갈 거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들어서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산책을 하러 출발을 하였습니다.
평상시 집에 있으면 5시는 잠을 자는 시간인데 숙소에서 바라보는 아펜첼은 조금만 있으면 해가 떠오를 거처럼 보이기도 하고
숙소가 바로 강 옆에 있어서 강물이 흐르는 소리 그리고 차가 지나가는 소리 등을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을 하게 됩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한 식당에 건물
어제저녁에 조금만 빨리 왔으면 저기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을 건데 너무나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하여서
그러지도 못하기도 하고 배고픈 배를 잡고 조금만 더 돌아다니게 됩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 다리
여기에서 흐르는 물이 깨끗한 물이라 그런가 만들어진 맥주도 맛이 그렇게 맛이 있던 맥주던데
다른 곳과 틀리게 기념품을 파는 곳에서도 많이 보이던 아펜첼 맥주
고소한 빵 냄새에 이끌려서 가게 된 빵집
속 안에 내용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빵인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처럼 느끼한 맛이 없고 먹으면 담백한 맛 때문에 놀러 오게 되면 더 생각이 나는 빵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성당이 있었는데 아침에 돌아다니면서 종소리를 듣고 대충 몇 시가 되었구나 하는 걸 듣고 당연히 숙소에서 주는
조식을 먹어야 하기에 시간 계산을 해보면서 돌아다닐 시간을 딱 알려줘서 핸드폰 없이도 잘 돌아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지나가는 다니는 거라 가끔가다가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 빼면 아무도 없는 한산한 거리
20분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을 하였는데 보이는 마트이며 큰 건물들
저기 보이는 초원들 위에 집을 집고 조용히 살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아펜첼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것 중 한 개인 아펜첼 맥주
공장을 구경을 할 수 있는 공장 투어도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하지는 못하고 스위스 여행 중에 많이 먹던 맥주 중 한 개인 아펜첼 맥주
사과맛이 나면서 목 넘김이 좋았던 맥주도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는 맥주
이 글을 쓰면서 또다시 생각이 나게 됩니다.
숙소로 다시 돌아가는 길
고르너그라트에 올라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스위스 구조견인 세인트버나드
맨 처음에는 모형인 줄도 모르고 깜짝 놀랐다가 나중에 알아서 가까이 가서 사진도 찍고 한 애들
스위스의 광장 민주주의가 열리는 곳인 란츠게마광장
1년에 한 번씩 투표권을 지닌 주민들이 광장에 모여서 서로 거수로 각 안건을 결정을 하는 곳인 직접 민주주의를 실행을 하는 곳인 스위스 아펜첼
어젯밤에 잠시 왔을 때는 시끌시끌 한 소리가 가득 있었으나 아침이라 그런지 문이 열려 있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 광장
아펜첼을 스위스 중에 가장 스위스라고 하는데 제일 큰 이유는 직접 민주주의를 하는 곳이라 하지만 여행 중에 마을 안에서 보이는 풍경은
다른 스위스 중에 가장 자연과 잘 어울려져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가장 스위스 답다는 것이 떠오르게 됩니다.
무교라고 해도 여행을 하게 되면 그 나라에 종교시설에 가서 기도를 먼저 하는데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당으로 가서 이번 여행을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보낼 수 있게 그리고 우리 가족들 항상 건강하게 해달라고 같이 기도를 하며 합니다.
스위스 중에 가장 스위스 다운 아펜첼
이번 스위스 여행 중에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하면 아펜첼을 가본 것 그 이유는 마을에서 가까운 곳 고개만 들면 보이는 푸른 자연
그리고 아펜첼에서 기차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한 것이라고 할 것만 같습니다.
아마 블로그에 글을 적을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펜첼에서 고사우까지 기차를 타면서 보는 풍경들 아마 캐리어만 없었으면
모든 기차역에 내려서 다 구경을 하고 지나갔을만한 곳들로 기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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