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251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로 향합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많은 사찰들이 지어졌지만 지금은 군산에 동국사를 제외를 하면 모든 사찰들이 철거가 되었으며, 1909년 한일 강제병합 1년 전에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를 개칭하고 1913년 현재 위치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을 하였다고 합니다. 범종 바로 옆에 있는 바로 눈에 들어오는 소녀상의 모습 위안부 소녀상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조금은 틀린 소녀상 여기 있는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라고 합니다. 보면 볼수록 가슴도 아프고 슬픈 역사 우리의 역사 여름에는 연 아니면 수련이 피었을 거 같은 수조에 그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대웅전 왼편에 있는 범종각 작은 종..

새벽에 일어나 다녀온 인천여행 소래생태습지공원

새벽에 일찍 일어나 생전 처음으로 첫차를 타고 아침 일출과 물안개를 보려고 소래포구를 다녀왔습니다. 소래포구를 가기 며칠 전에 출근을 하였을 때 물안개가 피어 있는 모습을 보고 예전에 봤던 사진을 떠올리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아시는 분이 물안개는 포기를 해야 실망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침 일찍 밖에 산책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다녀오게 된 곳입니다. 집에서 자고 일어났을 때 오늘 물안개는 보지 못할 거 같고 집에서 별이 조금 보이는 거 보니 일출을 볼 수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둘 다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물안개는 집에서 나올 때부터 포기를 하여서 별 다른 그런 것이 없었는데 일출은 두껍게 있는 구름 때문에 보여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여기까지 와서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가옥)

군산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히로쓰 가옥으로 유명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에 가는데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그래서 비를 피하기 위해서 가옥으로 빠르게 피난을 갔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분이 애기들한데 설명을 해주는 걸 해서 옆에서 자세히는 듣지 못하고 조금씩 들으면서 이동을 하였는데 영화 '장군의 아들'에 나왔던 곳이라고 설명도 해주고 그냥 지나칠뻔한 것도 조금은 배우고 지나갔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군산에서 소규모 농장을 운영을 한 일본인이 건립한 2층으로 만든 가옥입니다. 1층에는 온돌방,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다다미방 등이 있다고 합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려고 적혀있는 안내문 시설보호를 위해서 건축물 내부 관람을 못한다는 글을 보고 실망을 하면서 외부 관람을 합니다. ..

군산 맛집 - 빈해원

요즘 중국음식을 안 먹은 지가 오래되어서 군산에 가서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군산에 복성루에 짬뽕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줄 서서 먹기도 싫고 하여서 오래되기도 하고 오래된 빈해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군산 근대건축관에서 길을 건너 골목길에 있는 빈해원 TV에서 물짜장이라는 걸 알아서 처음으로 시켜본 물짜장 단무 지하고 깍두기 그리고 물은 보리차는 아니고 차인 거 같은데 목이 말라서 물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제일 위에 사진이 있는 물짜장 동네에서 먹던 중국음식과는 틀리게 담백하니 맛있게 한 그릇을 후 뚝 다 먹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한 다음에 2층에 올라가서 구경 좀 해도 되냐고 허락을 받은 다음에 올라가 봤습니다. 중국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영화나 드라..

군산으로 떠난 시간 여행 조선은행군산지점

군산으로 떠난 시간 여행 두 번째로 간 곳은 조선은행 군산지점으로 지금은 군산 근대건축관으로 사용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1909년 대한제국의 국책은행인 구 한국은행은 일제강점기 총독부에 의해 조선으로 개칭이 되었고, 조선총독부의 직속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하였습니다. 군산 지점은 일제가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인 금융시설로 1922년에 완공이 된 것으로 추정이 되는 건물,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인 채만식의 '탁류'에 등장하는 군산의 근대사를 보여주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적혀 있는 글 일제강점기 수탈과 저항에 관한 교육을 위하여 조성된 곳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께 부끄러운 의복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에 적혀 있는 글을 보니 입지 말라고는 하지 못하겠지..

군산으로 떠난 시간 여행 군산경암동철길마을

군산으로 떠난 시간 여행 제일 먼저 다녀온 곳은 경암동철길마을입니다. 이 곳은 맨 처음에 간 이유 중 하나는 시외버스터미널 하고 가깝기도 하고 사람이 없을 때 빨리 다녀오자고 생각을 해서 먼저 다녀온 곳입니다. 기차가 운행을 하였을 때는 약 10킬로로 하며 제일 마지막으로 지나간 것이 2008년 7월 1일 이후 완전히 통행을 멈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아직 까치 철길이 남아 있어서 예전의 흔적들을 어렴품이 볼 수가 있기도 합니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한 5분인가 10분 정도 걸었는데 보이는 STOP 여기가 뭐인데 저런 것이 있나 지도는 많이 남아 있는데 확인을 하니 지도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는데 예전의 철도의 흔적으로 짐작을 하면서 여기에도 기차가 지나갔던 곳이라나 생각을 해보면서 지나갑니다..

늦가을에 다녀 온 군산 전주 2박3일 프롤로그

늦가을에 군산과 전주를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인 전북 현대 알아인에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이 최우선이고 경기만 보고 오기에는 아깝기만 해서 하루를 휴가를 사용을 해서 군산과 함께 전주를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군산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일제강점기때 수탈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가 있어서 울화통이 터지는걸 겨우겨우 참으면서 돌아다니고, 전주는 올해만 두 번째 가는 건데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은행나무잎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걸 알았고 축구의 열기를 느낄 수만 있었던 거 같았습니다. 군산에 도착을 하자마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제일 먼저 간 곳은 경암동 철길마을입니다. 얼마 전까지 실제로 기차가 다녔다고 하는 곳인데 그때의 흔적은 마을 사이..

아름다운 송도의 야경과 함께 보는 LED장미꽃

오랜만에 송도 야경도 보고 LED장미도 함께 보고 왔습니다. 평일인데 왜 이렇게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서 송도 야경을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인 센트럴파크역에서 내려서 바로 본 트라이볼 물에 비치는 동북아 무역센터 야경을 찍을 때는 삼각대가 필수인데 작은 미니 삼각대를 가져와서 어쩔 수 없이 철망이 보이는 모습이... 항상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밑에 있는 미니 삼각대로 찍으니 위치가 밑으로 보니 평상시 하고 다른 모습이라 특이하기도 보입니다. 역시 수동으로 찍으면 아름다운 보케가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재미도 있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색색이 아름다운 둥근 둥근 보케 자동에서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 건데 수동으로 찍는 사진의 묘..

메타세콰이어의 아름다움이 있는 진안모래재길

아무런 계획도 없이 떠난 진주여행 마지막은 메타세콰이어로 아름다운 길인 진안 모래재길로 왔습니다. 모래재길은 드라마 촬영 배경으로 종종 등장도 하고 계절마다 바뀌는 배경으로 인해서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제가 갈 때는 7월이라서 초록 초록색으로 되어 있지만 이 글을 올릴 때쯤은 아마 단풍으로 물이 들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도착을 하니 마라톤을 하시는 분들이 계속 앞으로 뛰어가시는데 정말 부지런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는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72년 개통이 되어서 1997년 보룡고개가 개통되기 전까지 많은 이동양이 있었던 길이라고 하는데 S자로 구불하게 이어진 길이라 큰 사고도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차량 이동이 많이 있지도 않고 메타세콰이어길로 ..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 주변 돌아다니며

얼마 전까지 기분이 조금이라도 꿀꿀하거나 하면 집 근처에 있는 부천만화박물관에 가서 만화책을 보고 오고 하였는데 요즘은 그냥 그 근처를 지나다니면서 외곽에 있는 만화 캐릭터나 주변에 사진이나 찍고 그러면서 지나가고 합니다. 몰래몰래 지켜보면서 그러는가 저 멀리에서 임꺽정이 지켜보지 말고 가까이 오라고 하는 것처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한옥 그 위에 있는 다섯 개의 오색줄이 하늘을 물을 들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정자에 적혀 있는 글 우리 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게 해주세요!!! 우리 가족들도 그렇게 해주세요. 하트하트하트하트 저 하트는........... 부러운 하트하트하트 부럽지... 않습니다.... 뭔지 모르는 캐릭터 이 캐릭터도 뭐지 만화를 그렇게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