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12

죽음은 평등한가? - 지독한하루

만약은 없다를 본 다음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책 지독한 하루 이번 책에 목차에 죽음은 평등한가? 이 부분을 더 보게 된 거 같다. 삶과 죽음은 태어나고 죽는 건 평등하다고 생각을 한다. 인생에 있어서 태어나는 것과 죽음은 선택을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죽음은 과연 평등할까. 부자들은 조금만 아퍼도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하루하루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약으로 하루 이틀 버티다가 병을 더 키워서 병원에 가는 삶 과연 평등한 삶이라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이번 지독한 하루를 보면서 화상을 입은 사람들 선로에 뛰어 내려서 목숨을 건진 사람들 벼락을 맞았는데 죽은 사람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 동생과 놀다가 삶과 죽음이 1미터로 결정이 된 아이들등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화재가 발생을 해서 화상을 입은..

독서노트 2021.01.29

지식편의점 : 생각하는 인간

그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보고 싶으면 역사가가 기술한 것이 아니라, 역사가가 기술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라. 보통 승리자의 기록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역사에서 빠져 있는 것들이 왜 기술되지 않았는지를 알면 그 시대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열쇠가 됩니다. 역사는 진보한다는 서양의 역사의식 서양 사회는 진보를 기본 전제로 합니다. 그중에서도 해겔의 변증법은 진보 개념을 잘 보여줍니다. 변증법은 간단히 말하면 A라는 의견이 있으면 그에 반하는 -A라는 의견이 있고, 결국 두 의견이 합의를 거쳐 B라는 새로운 의견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A는 '정', -A는 '반', 그리고 B는 '합'이라고 하죠. 그런데 여기서 B는 다시 -B를 만나고, 역시 또 합의를 거쳐 C로 나아가요, 역사는 계속 이..

독서노트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