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왕산해수욕장 해넘이 바다를 보고 싶은 날 영종도를 많이 간다. 어릴 때는 영종도 하면 월미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되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차를 타고 갈 수도 있고 혹은 공항철도로 갈 수 있어 가기 쉬워진 영종도 날씨가 좋아 일몰을 보기 위해 선녀바위를 향해 도착을 하였지만 그곳에서는 일몰을 볼 수 없을 거 같아 조금 떨어진 왕산 해수욕장으로 가게 되었다. 왕산 해수욕장은 바로 옆 공용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거기에 주차를 한 다음 해수욕장을 걸어갔다. 만조시간에 오랜만에 와서 보게 된 바다 해가 집으로 갈 때 바닷물은 염색약을 푼 거처럼 붉은색으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왕산해수욕장으로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왕산마리나항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