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9

유럽 배낭여행 16일차 - 런던 올림픽을 성화봉송을 보러 하이드 파크 공원(Hyde Park)에 가다.

자연사 박물관을 나와 하이드 파크 공원으로 향하게 되었다. 런던 올림픽을 할 때 하이드 파크 공원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자연사 박물관에서 20여 분을 걸어 도착을 한 하이드 파크 공원 올림픽 전날이라서 그런지 2주 전에 느끼지 못한 전 세계의 축제인 올림픽의 기분을 받으러 왔다. 하이드 파크에 도착을 하자마자 들리는 음악소리 그 소리에 이끌려 나는 따라가게 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앨버트 기념비 (Albert Memorial) 고딕 양식의 기념비로 빅토리아 여왕의 앨버트 공을 위해 세운 기념비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2014 소치올림픽 홍보 잘 김연아 금메달을 빼앗아간 나쁜 놈들 메달을 다시 돌려달라 돌려달라. 계속되는 음악소리에 따라 나는 계속 걷다 보니 이번에는 로열 앨버..

유럽 배낭여행 16일차 - 흥미 만점의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 가다.

런던 도착 후 이번 호스텔은 자연사 박물관 옆으로 잡았다. 위치는 바로 옆에 자연사 박물관 과학박물관이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며 하이드파크까지도 걸어서 20 분 이내 처음으로 간 곳은 흥미 만점의 전시품으로 전시된 자연사 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자연사 박물관에 입장을 하게 되면 바로 볼 수 있는 메인홀 거대한 공룡 뼈를 볼 수가 있다. 매머드의 상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책을 보니 요즘에는 러시아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한다. 타조 모형까지 낙타의 모형인데 힘줄 및 내장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 놨다. 거대한 거북이 사람과 비교하면 3~4배 정도 크기로 보인다. 이 공룡은 배고 고픈가. 나무를 잡고 서 있는 걸 보면나뭇잎도 없는데 우리가 먹는 달걀부터 무식하게 큰 알까지 어릴 때 책으로만 보던 암모나이트 화..

배낭여행 16일차 - 로마의 역사가 깃들 바스(Bath) 구경하기

호스텔 체크아웃 후 다시 런던으로 떠나기 전 바스를 한 바퀴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이틀 동안 본 것은 대성당과 로만 바스뿐이니 지도도 없이 강가를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앞에 보이는 배가 거의 집으로 쓰이는 거 같다. 바스 중심가에 있는 바스 대성당 바로 옆에 로만 바스와 인포메이션이 있는데 그 인포메이션은 와이파이가 무료이다 밖에서 유명 건축물들을 보면서 와이파이를 다리의 반영이 예뻐서 한 장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도 잘 나온다. 남은 여정도 부탁할게 키보다 조금 큰 신호등 여기에도 성당이 있나 성당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웬걸 저기서 커피를 팔고 있다. Royal Crescent 사진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업을 정도로 크다. 바스의 여러 명소 중 한 개이며 웅장한 저택들이 반 원형을 이루며 병풍처..

배낭여행 11일차 - 에든버러야 잘 있어

에든버러에 왔을 때부터 이런 날씨면 얼마나 좋았을까 날씨가 계속 안 좋았는데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 낮에는 와보지 못한 칼 든 힐에서 도시의 전경을 보고 싶어서 올라왔다. 저녁에는 연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낮에는 어던 풍경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이다. 저 멀리 보이는 시원한 바다 자연과 건축물이 잘 어울려져 있은 걸보면 너무나 부럽다. 자연을 이용한 건축물의 훼손을 최소화시키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저녁에는 연인들이 많았지만 오전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 일직선으로 보이는 스콧 기념관 시원시원하게 너무나 잘 보인다. 바로 옆에 있는 대포 대포를 찍는 아저씨 포즈가 너무 웃겨서 어디를 찍는지가 너무나 궁금하다. 이제 여기를 마지막으로 칼튼힐을 떠나 짐을 보관을 하고 있는 숙소로 가기로 하였다..

배낭여행 10일차 - 스코틀랜드 칼든힐에서 에든버러의 야경을 지켜보다.

에든버러 칼튼힐 (Calton Hill) 프린스 스트리트 동쪽 끝 혼자 우뚝 솟아있는 칼튼 힐 아서 시티(Arthur's Seat) 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 여기 계단만 오르면 칼튼힐 언덕으로 하이랜드 투어를 마치고 바로 간다. 피곤은 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의 마지막 밤이라서 오늘 하루는 무조건 야경을 봐야 된다는 생각으로 칼튼힐에 왔다. 아서 시티(Arthur's Seat)에서 올라가서 야경을 보고 싶었지만 한 가지를 선택을 하라고 하면 한 번도 안 가본 칼튼힐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앞에 보였던 계단을 올라 이 길을 조금만 걸으면 에든버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시가 넘었는데 해는 중천에 떠 있고 일기예보를 보니 10시 넘어서지는 걸로 나와있는데 2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 가까이 보이는 셀틱 경..

배낭여행 10일차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투어 3일차 투어의 마지막 네스호에서 에든버러까지

2박 3일 하이랜드 투어의 마지막 날 잠은 네스호 게스트 하우스에서 잠을 자고 이동을 한다. 마지막이라서 더 아쉽다. 3일 동안 날씨가 좋지는 않아서 아쉽지만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자연에 수긍을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활을 해야지 않을까 한다. 네스호에서 버스를 타고 약 40여 분을달려 도착한 이곳은 어쿼드성(UrquhartCastle) 옆 휴게실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는 어쿼드성을 가는 게 아니고 여기서 잠시 휴식만 하러 왔다. ㅡㅡ 스코틀랜드의 13세기에 만들어진 성이다. 역사가 말해주듯 폐허가 된 성 가이드가 자기를 따라오라고 한다. 근처에서 휴식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스코틀랜드의 국기를 보고 네스호의 괴물을 이제 봤다. 호수의 절반 정도 되는 크기의 괴물을 오호 네스호의 괴물 엄청 크다. 다..

배낭여행 9일차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투어 2일차 스코틀랜드의 제주도 스카이 섬(isle of skye)에 가다.

하이랜드 투어 2일차 대망의 스카이 섬(isle of skye) 투어이다. 영국 사람들이 제일 가고 싶어 하는곳 중 한 곳으로 스카이 섬이라고 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같이 투어를 한 일행들 전에 소개한 거와같이 캐나다, 인도, 중국 등등 다국적 사람들과 이렇게 투어를 하였다. 앞에 물가에서 머리를 담고 감으면 정력에 좋다고 한다. 그러니 옆에 있던 사람들이 다 머리를 감고 있다. 나도 옆에서 완전히 머리를 감았다. 시원한 물가에서 머리를 감으니 시원한데 효과는 있는지 잘 모르겠다. 위도가 높아서 그런지 날씨가 너무 바뀐다. 잠시 점심을 먹으러 온 마을 시간이 별로 없다고 해서 30여 분 있다가 출발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다들 도착하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빵집으로 뛰..

배낭여행 9일차 -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투어 2일차 007영화 촬영지인 그곳 에일린 도난 성을 가다.(Eilean Donan Castle)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투어 2일차 오늘은 기대하고 있는 스카이 섬에 들어가는 날이기도 하다. 맨 처음에 도착한 곳은 에일린 도난성(Eilean Donan Castle)이다. 1220년대에 만든 성이며 요새로 사용하다가 폐허가 되어 버려졌다고 한다. 안에서는 사진이 금지라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밖에서 보이는 성 외각 사진만 찍을 수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유명한 성중에 한 개이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성중에 한 개이다. 그 영화는 007시리즈에 나왔다고 한다. 바로 옆에 있는 길게 쭉쭉 길이 난 다리 3개의 호수가 만나는 교차점에 만들어져 있는 성이며 Lock Duich, Loch Long, Loch Aish 호이렇게 3개의 호수로 이루어져 있다. 그 사이에 만들어진 성으로서 교통 및 군사적으로 요충 지대였던 ..

배낭여행 8일차 -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을 느끼다. 하이랜드 투어 1일차 괴물 찾아 떠나는 네스호에서

네스호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운하의 관문 물이 조금씩 조금씩 나온다. 물이 계속 흘러서 전설의 괴물이 산다는 네스호로 물이 들어간다. 저 멀리 보이는 호수가 네스호이다. 투어를 하면서 옵션투어라고 해야 되나 강제성이 없이 하고 싶으면 하라고 한다. 하기 싫으면 호스텔에 들어가서 쉬라고 말하고 근데 모두가 다 하니 나도 따라서 같이 간다. 스코틀랜드하고 잉글랜드 애들 하고 전쟁을 할 당시를 표현을 한다고 한다. 스코틀랜드군하고 잉글랜드군하고 전쟁을 했을 당시의 복장과 무기라고 한다. 네스호로 떠나는 유람선 네스호 유람선은 약 10파운드 정도 한다. 유람선을 타지 않고 그 옆에 난 산책로 나는 그 옆 산책로하고 아까 가보지 못한 윗길로 한번 가보기로 한다. 길 위로 걷다가 보면 조그마한 버스정류장이 한 개 ..

배낭여행 8일차 -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을 느끼다. 하이랜드 투어 1일차 에든버러에서 네스호까지

하이랜드 투어 처음 한 이유는 프로메티우스 영화의 첫 장면에서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이 나왔다. 그 장면을 보고 너무나 황홀한 기분을 느껴서 이번 배낭여행 때 가보려고 계획을 하였다. 자료로 별로 없고 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스카이 섬으로 들어가는 투어가 있어서 한국에서 신청을 하게 되었다. 스카이 섬은 2일 날 하루만 들어가는 아쉬운 일정이지만 교통이 좋지 않아서 투어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한국에서 사전에 예약을 해서 내일 아침에 모일 장소를 알아야 했다. 프린세스 스트리트 길가에서 조금 밑으로 내려가니 예약한 곳을 찼을 수 있었다. 이때 2박 3일 투어 예약비가 150파운드인가 그런 거 같은데 정확한 액수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첫날은 버스를 타고 공룡이 산다는 네스 호까지 간다. 다들 아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