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 대 수도원 2

배낭여행 15일차- 생각 없이 걸어 다닌 바스

바이버리를 갔다가 바로 바스를 한 바퀴 걸으러 나갑니다. 내일이 바스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구름 하나 없이 따뜻한 햇볕 사이로 광합성 작용을 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기 때문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바스 대 성당이 보입니다. 너무 늦게 와서 문이 닫혀 있습니다. 내일 미사를 한다고 하는데 런던으로 다시 넘어가야 되어서 시간이 안될 거 같습니다. 작은 글씨로 뭐라고 적혀 있네요 길에 있는 표지판 같아 보입니다. 로만 바스 입구 모습입니다. 대성당 바로 옆에 입구가 있으며 2천 년 전의 로마의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항상 보던 대성당 반대편으로 가봅니다. 관광지가 아닌 다른 곳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박물관 건물 같은데 시간이 너무 늦게 도착..

배낭여행 14일차 - 바스 대 수도원에서 바스의 전경을 보다. (Bath Abbey)

리버풀에서 기차를 4시간여를 타고 도착한 바스 위에서 조금 내려왔다고 날씨가 덥다. 이제 긴 팔을 입지 않고 반팔을 입어야겠다. 점점 좋아지는 날씨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덥지도 않고 바스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로만 바스 옆에 있는 바스 대 수도원이다. 757년에 앵글로색슨족의 수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전쟁으로 파괴 및 재건을 하여 1499년가톨릭 성당으로 완공되어 1539년 성공회 교회로 명칭을 바꾸게 되었다. 성당 입장료는 무료이며 성당의 타워를 올라갈 수 있는 타워 투어를 할 수 있다. 가격은 5파운드이며 티켓을 보여줘야 타워에 올라갈 수가 있다. 바스의 높은 곳이 없는데 여기서 전경을 볼 수 있다. 표를 구입을 할 수 있는 매표소이다.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대가 적혀 있다. 모니터로 해당 시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