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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가을이 아쉬운 광릉수목원

하늘소년™ 2022. 11. 15. 15:20

떠나는 가을이 아쉬운 광릉수목원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광릉수목원 (혹은 국립수목원) 경기도 포천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가을을 느끼기 좋은 곳 중 하나인 곳으로 매번 오고 싶다 하는 생각만 하였지 가을에는 많이 오지 못하였던 곳 중 하나이다. 이곳은 주차가 큰 문제인데 한 달 전부터 인터넷 광릉수목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예약을 할 수가 있다. 주차장이 얼마 없어 사전 예약을 하는 사람만 주차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대중교통을 이용을 해서 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여름에 왔을 때는 전날 예약을 하였어도 자리가 남아 있었는데 가을 시즌에는 한 달전에 예약을 하였는데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아 힘들게 예약을 하게 되었다.

 

사전에 미리 입장권까지 결제를 하여 QR코드로 문자가 와서 그걸로 입장이 가능도 하고 문자를 삭제를 하였으면 매표소에 가서 전화번호를 말을 해주면 티켓으로 교환을 해준다. 광릉수목원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폐 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를 하는 거처럼 산뜻한 공기를 선물로 받는 거 같다.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운 낙엽들

낙엽이 돌맹이 위에 쌓여 있는다.

식물원에 피어 있는 꽃 한 송이

꽃내음이 모든 곳에 향을 뱉는 거 같다.

식물원에서 볼 수 있었던 꽃

여기에 있는 꽃 향으로 디퓨저가 있으면 괜찮을 거 같은데 국가에서 하는 수목원이라 그런가 관광상품으로 개발은 많이 안되어 있는 거 같다.

 

한쪽 건물 벽면

멀리에서 보면 인테리어가 참으로 잘 되어 있다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가까이에서 보니 나무가 기둥에 올라가 벽면에다가 그림을 그린 거처럼 되어있다. 

자연이 만든 그림 한 작품

 

동절기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릉수목원을 볼 수가 있어 생각보다 시간이 짧다.

들어가서 얼마 구경을 하지 못한 거 같은데 4시가 넘은 시간 

하늘은 매우 깨끗하고 뭔가 집으로 떠나야 할 발길이 아쉽게만 느껴지는 시간이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반대편에 위치를 하고 있는 연못도 다녀오지 못하고 그 옆에 있는 산책길까지 다음을 기약을 하게 하는 거 같다.

 

가을에 끝자락

해가 넘어가는 시간은 점점 빨라지고 아쉬움이 남는다.

잠시 동안 산책을 하면서 힘든 피로 등을 다 잊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가지고 떠나게 되는 광릉수목원

내년 가을을 다시 기약을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