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5

기차를 타고 달리는 톨레도

마드리드에서 버스를 타고 약 두 시간을 달려 도착을 한 톨레도입니다. 역시 사진 관리를 잘못해서 사진이 하드 속에서 다 사라졌는데 기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본 톨레도의 사진만 살아 있습니다. 톨레도는 타호강 언덕 위에 자리를 하고 있고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문화 유적들이 있는 곳으로 스페인에서도 손에 꼽히는 관광 도시입니다. 기차를 타고 타호강과 언덕 위를 달려 구경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근처에서 구경하다가 성당에서 결혼식 초대도 받아서 구경도 축하도 해주었는데 그 사진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출발을 하는 꼬마 열차 수많은 언어로 안내를 해 주고 있다. 그중에 한글은 없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래서 들으라고 준 이어폰도 쓰지를 않고 그냥 가지고 있고 경치를 구경을 하는 것으로 눈으로 기억을..

마드리드 돌아다니기

포르투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을 한마드리드입니다. 마드리드는 제일 좋아하는 축구팀인레알 마드리드가 있는 곳이라 다른 곳을 안 가더라도 이곳은 꼭 갈려고 했던 곳입니 수도인 마드리드를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그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이나 가서 구경을 하려고 했는데 공항에서 바로 와서 숙소에 와서 피곤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산 라리가 티켓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걸어 걸어 라리가 티켓을 받은 다음에 스페인 왕궁까지 옵니다. 왕궁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되어서 한참 많이 남았는데 돈이 없을 때라 왕궁에 안 들어가고 바깥에서 구경을 합니다. 그래서 멀리서 에스파냐 왕궁을 지켜봅니다. 하늘도 시원하게 맑게 되어 있으니 제 마음도 뻥 뚫립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푸른 하늘인데 유럽에서는 푸..

세비야 대성당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세비야에서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으로 가는 날입니다. 그래서 보지 못한 세비야 대성당과 그 안에 있는 히랄다 탑으로 갑니다. 들어가는 길이 엄청나게 기네요 앞사람 한데 물어보니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짐을 싸고 준비를 하고 있어서 너무 늦게 나온 게 문제인 거 같습니다. 인사뿐이 모르는 스페인어로 앞에 사람이 물어보는데 저는 한국말로 앞에 외국인은 스페인어로 말을 하는데 이상하게 통하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거의 다 왔습니다. 몇 일 동안 지나가면서 자세히 보지를 못하였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크기도 크고 웅장합니다. 성당 앞에 가면 무교인 저도 숙연해집니다. 종려나무 잎과 방패를 들고 있는 엘 히랄디요(EI Giraldillo) 여인상 입니다. 세비야 대성당은 1248년 기..

스페인의 작은 마을 론다 구경하기

누에보 다리를 구경을 하고 론다 마을을 구경을 하러 갑니다. 벽 위에 타일로 붙여진 마을과 협곡 그 사이에 누에보 다리가 보입니다. 안달루시아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많은 타일을 볼 수가 있습니다. 포르투갈로 넘어가면 더 많이 볼 수가 있는데 그림을 보면 예술 작품이 따로 없습니다. 햇빛이 잘 뜨는 따뜻한 집입니다. 하얀색 집과 담장 커다란 문까지 보입니다. 예전에 그리스 갔을 때 많이 보던 집입니다. 언덕을 다 없애버리고 바닷물을 있으면 그리스하고 헷갈릴 거 같습니다. 작아지는 협곡 사이로 작은 다리가 한 개가 보입니다. 이 다리로 건널 갈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다리가 무슨 성벽처럼 보입니다. 성벽처럼 견고하게 지어진 거 같습니다. 계단을 타고 내려온 길을 다시 올라갑니다. 반대편에서 건물을 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병원 바르셀로나 산파우병원(Hospital de Sant Pau)

가우디의 건축물 산파우병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병원을 45도 돌려서 볼 수 있게 해두었다. 진정 저거가 병원이라는 건가 지나오는 길에 만나는 가우디의 가로등 가로등 한 개도 정말 예술이다. 간단해 보이는 가로등을 예술로 승화를 시키다니 말이다. 길게 쭉 뻗은 가로수길을 따라가면 도착을 할 수 있는 산파우병원 저 멀리 산파우병원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뒤에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볼 수가 있다. 가우디의 명작을 고개를 돌리면 한 번에 두 개를 볼 수 있으니 가까이에서 보는 산파우병원 이번에는 구엘공원을 가야 하기 때문에 겉모습만 보고 간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던 산파우병원 얼마뒤에 또 올게 그때 자세히 볼게 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