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크 수도원에서 유람선을 타고 뒤른슈타인으로 향하였습니다.


뒤른슈타인은 제가 유럽에 대한 본격적인 동경을 받았던 곳 중에 한 곳입니다.

국사를 좋아해서 로마나 이런 곳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뒤른슈타인은

땅콩을 좋아하는 항공사의 광고를 보고 포르투갈에 리스본의 지붕들과

오스트리아에 뒤른슈타인에 십자군 전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영국 왕이 이곳에 갇히게 되었다는 광고를 보고

경치도 멋있고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라 생각을 하게 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유람선 안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면서 바깥 풍경도 보고 하여서 뒤른슈타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온 이유는 딱 한 개입니다. 공부도 안 해서 뭐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간 날이

주말이라 인포메이션도 문이 닫혀 있어서 지도로 받을 수 있는 곳도 뭐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바로 뒤른슈타인 성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걸어서 가는 길


뒤른슈타인 성으로 가는 길은 마을에 있는 표지판을 따라 가는데 어느 정도 올라갔다고 생각을 하면서

경치를 바라보는데 도나우강을 따라 주변에 경치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확실히 도시보다 이런 자연을 보면 가슴이 확 트이고 다른 것보다 이렇게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경치를 보는 것만으로도 여기 뒤른슈타인에 오기 잘 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뒤른슈타인 성으로 올라가는길이 이 곳이 아닌것만 같은 길로 왔다갔다 골목길로만 들어가는데

표지판을 보면서 간다고 해도 아닌것만 같고 올라가면서 다시 한 번 확인을 하면서 기웃기웃 거리면서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사람들도 만나면서 올라가면 이 길이 맞다고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는

말을 해주는데 산이나 어딜 올라갈 때는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는 말을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을 여기에서도 또 배우게 되었습니다.


길을 가다가 순간 벽을 봤는데 여기에도 이런 것들이 살고 있나 유심히 보니 벽에 모형으로 붙어져 있는 도마뱀과 해마



이런 길을 계속 올라갑니다.


밑에서 금방 올라간다고 했는데 확실히 속았습니다.


이런 길을 걸어 걸어 20여분 정도를 걸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유럽으로 오게 되었던 로망을 불러주었던 뒤른슈타인 성이 이제 조금씩 보이기 시작을 합니다.


확실히 TV에서 볼 때도 성터만 남아 있던 곳

실물로 봐도 역시 역사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제일 편하게 돌아다녔던 표지판도 여기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 표지판은 하이킹할 때 정말 편하게 하였는데 가려고 하는 곳에 표시하고

시간 표시가 되어 있어서 또 걸어가는 시간도 어느 정도 다 맞아서 편하게 돌아다녔는데

여기에서 보는 것도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며, 우리나라도 둘레길이 많이 있는데

그 길에 저렇게 표지판이 있어서 걸어가면 어느 정도 걸리는지 표지판으로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외연수니 어디를 가면서 저런 거 한 개를 생각을 왜 하지 못하는 것일지 



뒤른슈타인 성은 제3차 십자군 원정 당시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5세의 깃발을 찢어 명예를 손상을 시켰다는

이유로 퇴각을 하던 중에 뒤른슈타인 성에 유폐를 당하였습니다.

영국에서는 왕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다 수소문하였지만 찾지 못하였는데, 리차드왕의 신하였던

음유시인 블롱델이 뒤른슈타인 성 아래를 지나가면서 왕이 즐겨 부르던 노래를 불렀는데

그걸 들은 왕이 신호를 보내 구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성입니다.


뒤른슈타인 성에서 밑을 내려다보면 수많은 포토밭들이 있으며 그 가운데에 마을이 있습니다.

약 걸어서 20분 에서 30분 정도 올라오는 길인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올라올 때의 힘든 것이 다 사라지는 것만 같습니다.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모습


복원된 모습도 좋아 보이지만 어떻게 생각을 하면 지금 현재의 모습이 선조들

역사의 흔적들을 더 느낄 수만 있어서 그 벽을 만지며 눈을 감고 그 당시에 살았던 사람들 또는

그 안에서 감옥으로 지냈던 왕의 모습들을 혼자만에 상상 속으로 들어와 가슴속으로 느끼는 것인 거 같습니다.


도나우강 옆에 있는 수많은 포토밭들


이렇게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와인들은 얼마나 맛있을까

여기에서도 그 와인들을 먹어봤어야 하는 건데 지금 생각하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뒤른슈타인 성의 모습


저 성벽이 저렇게 다 떨어져 나간 동안 이 곳에 살던

수많은 사람들은 저 성벽을 보고 자라면서 추억들도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성벽위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는 아이

무엇이 저렇게 즐거웠을까

그 당시에 물어봤어야 하는건데 사진을 보고 뭐가 저렇게 재미있게 뛰어다니고 하는건지 궁금해집니다.


뒤른슈타인성에서 내려오는 길

신발이 미끄러워서 그런가 걸어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계속 들면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그렇게 마을에 내려와서 다시 유람선을 타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가는 시간은

아예 없어서 버스를 타고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을에서 상점 구경 좀 하면서 보니 와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돈이 조금 있었으면 사서 가져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돈이 없을 때라 버스 타는 곳만 물어보면서

마을 구경만 하면서 입맛만 다시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해 걸어갔습니다.


포도밭 앞에서 포도를 파는 것을 봤는데 버스 시간이 언제인지 몰라 먼저 정류장으로 향해 걸어갔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여서 시간을 보는데 문제는 버스 시간이 30분 넘게 기다려야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점심에 맥주 한 잔만 마셔서 다시 아까 본 포도밭에 가서 포도를 구매를 하였습니다.


3송이에 2천 원인가 3천 원을 주고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포도 중에서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달콤하고 달콤한 꿀이 떨어지는 포도의 맛을


이렇게 맛있는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하니 유명한 와인이 되는 것만 같습니다.


유럽의 로망을 만들어준 뒤른슈타인성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포도의 달콤한 맛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느낀 장소였던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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