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때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일상으로 복귀 후
제일 부러운 건 시내이던 시골이던 아침마다 캠핑카 밖에서 이른 새벽부터 새들이 쪼짤쪼짤 울려대는
소리에 눈에 자동적으로 떠져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 기억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건 저 푸른 초원 위에 구름 같은 집을 짓고 노래 가사처럼
저 멀리 초원에 집 한 개 어떻게 보면 심심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모습
아이들이 놀 때 옆에서 호응도 해주면서 같이 놀아주는 모습 이 모습은 결혼을 하게 되면 정말로 배우고 싶었던 모습들도
운전을 할 때 표지판에 100킬로에서 50킬로로 바뀌면 앞에 아무 차도 없고 보는 사람들도 없는데 바뀌는 모습 등
수많은 모습들을 뉴질랜드 여행을 하면서 배웠고 여행을 하다 보면 잠시 동안 머물다 가는 거에 불과 하지만
한번 정도 여기에서 몇 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처음으로 생겼던 여행지 중 한 곳인
뉴질랜드에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간 지금 다시 갈 날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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