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을 여행지 중 대표적인 주왕산 주산지를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드는 가을에는 고속도로는 항상 밀려서 다녀올 생각도 하지도 못하였는데 어쩌다 운이 좋아서 주산지를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차를 주차를 한 다음에 약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을 한 주산지 도착을 하자마자 보이는 건 여기는 물이요 물안개만 가득 있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풍경인데 조금 더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물안개는 조금씩 사라지고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손을 뻗으면 만져질 것만 같은 가을색으로 염색을 한 나무들 거기에 비치는 반영 또한 이쁘게 느껴집니다. 사진 10장을 합친 주산지에 풍경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괜찮았을 건데라는 생각도 잠시 동안 하지만 국내 여행과 해외여행을 하다가 보면 확실이 국내가 더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