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버킷리스트 스위스 마터호른 은하수 보는 것과 일출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체르마트가 아닌 산장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은하수를 보기 위해 평상시에 하늘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가 스위스 여행을 할 때 제일 기다리고 기대를 하였던 장소이다. 만약에 보지 못한다면 다음에 다시 오는 걸 생각을 하면서 새벽 3시 30분 알람을 듣고 일어나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잠시 동안 누워있다가 여기에 있으면 나중에 후회를 할 거 같은 생각으로 밖을 나간다. 아무도 없는 밤에 별빛으로만 산장에서 호수까지 걸어간다. 호수에도 아무도 없는 고요한 곳 고요한 곳에서 조용히 않아 하늘을 바라보면 머리로 쏟아질 것만 같은 수많은 별 빛 평상시에 쉽게 볼 수 없는 별 어릴 때 시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