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시티 2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 증도의 짱뚱어 다리

카메라가 고장이 나기 전에 아시아 최초의 슬로우시티인 증도와 보성으로 가는걸 잡아두어서 그걸 고치고 갈까 아니면 예전에 쓰던 카메라를 사용해서 갈까 하다가 하였는데 카메라를 고치기에는 좀만 기달리면 후속기가 때라서 예전에 쓰던 카메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 오래된 거라 상태는 별로 좋지가 않기도 하고 용량도 적은거라서 그냥 어쩔 수 없이 가져가기로 하며 증도에서 처음으로 밥을 먹고 간 곳은 짱뚱어 다리 입니다. 국내 관광지 100곳 중에서 증도가 2위로 뽑혔다고 크게 적혀 있습니다. 얼마 전 짱뚱어를 먹고 왔는데 왠지 미안하게 다리 이름이 짱뚱어다리 입니다. 갯벌을 쉽게 건널 수 있게 만들어져 있는 하나의 다리 입니다. 항상 갯벌에 들어가면 늪에 들어간 거 처럼 들어가면 나오지를 못하였는데 다리..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 오르비에토(Orvieto)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인 오르비에토를 향해 갑니다. 오르비에토는 세계 최초의 슬로시티로도 유명하지만 와인으로도 유명한곳입니다. 한국에도 슬로시티가 있는데 완도군청산도, 신안군 증도, 담양군 창평면, 장흥군 유치면이 있습니다. 로마에서 오르비에토를 기차를 타고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며 오르비에토(Orvieto)는 높은 절벽 위에 있기 때문에 푸니쿨라를 타고 갑니다. 푸니쿨라는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바로 앞에 있습니다. 약 10분 간격으로 올라가며 올라가는 건 아주 금방 올라갑니다. 푸니쿨라를 오르자마자 도착한 곳은 절벽 위에 있는 성이 있습니다. 오르비에토는 밀라노 대성당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성당이며 성당 말고 지하 도시가 유명한 명소가 있습니다. 이곳을 왔다 갔다 하면서 절벽을 구경을 합니다. 사실 이곳에..